안드로포프가 죽고 안드로포프를 승계한 콘스탄틴 체르넨코마저 1985년 3월에 죽자, 54세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지도자가 되었다. 고르바초프는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소련의 경제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페레스트로이카(재건, 개혁)와 글라스노스트(정보 공개, 개방)가
T-54/T-55는 서방 및 군사 전문가들이 T-54와 T-55를 하나로 묶어서 부를 때 쓰는 용어로, 이는 T-54가 개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T-55가 개발이 되었고 두 전차를 외관상으로 구별하기 힘들었으며 T-54 전차가 냉전 중후반 기간 동안 T-55와 비슷한
T-34는 소련의 중형전차로 소련 전차 디자인에 지속적이고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전차였다. 초반에 도입될 당시 T-34는 화력, 기동성, 방호, 접지력 등이 모두 뛰어났다. T-34의 76.2 mm 고속전차포는 맞수들에 비해 우월한 화력을 보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차의
체르넨코 서기장이 사망한 지 3시간 후 열린 소련 공산당 정치국 선거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되었다. 54세의 고르바초프는 당시 정치국 위원 중 제일 젊은 사람이었다. 서기장으로써 고르바초프의 첫 목표는 소련의 경제의 부흥이었으며, 그는 경제 부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