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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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ㅸ(가벼운비읍, 경비읍, 여린비읍, 순경음 비읍)은 한글 낱자 ㅂ과 ㅇ을 쌓아놓은 것이다.
역사
15세기 한국어의 유성 양순 마찰음 [β] 소리를 나타냈던 것이라 여겨지는데[1], 두 모음 사이, y와 모음 사이, ㄹ과 모음 사이, ㅿ과 모음 사이의 제한된 환경에서만 나타났다.[2]
16세기쯤에 소리가 양순 연구개 접근음 [w]으로 바뀌면서 모음 ㅗ/ㅜ가 이 글자를 대신하며 사라졌다. 일부 방언에서는 이것이 ㅂ으로 남아 있다.
- 곱다: 곱+아 → 고ᄫᅡ → 고와
- 셔ᄫᅳᆯ → 서울
- 수ᄫᅵ → 쉬이
- -ᄉᆞᇦ- → -사옵-
- 어려ᄫᅳᆫ → 어려운
외래어 표기에서의 사용
《한청문감》, 《동문유해》 등 만주어 문헌에서는 (묄렌도르프 로마자 전사의) f 발음을 표기하는데 쓰였다. 1948년 제정된 외래어 표기법인 들온 말 적는 법에서는 [v] 발음을 표기하는 데에 쓰였다. 찌아찌아어의 한글 표기법에서도 마찬가지로 /v/를 표기하는 데에 쓰인다.
코드 값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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