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가폰

게오르기 아폴로노비치 가폰(러시아어: Гео́ргий Аполло́нович Гапо́н, 1870년 2월 17일 ~ 1906년 4월 10일)은 러시아의 정교회 사제, 혁명가로, 가폰 신부라고도 불린다.

게오르기 아폴로노비치 가폰 Гео́ргий Аполло́нович Гапо́н
본명	게오르기 아폴로노비치 가폰
로마자 표기	Georgiy Apollonovich Gapon
출생	1870년 2월 17일 우크라이나 폴타바
사망	1906년 4월 10일
성별	남성
국적	러시아
학력	신학교
경력	성 올가 고아원 종교 교사
직업	정교회 사제, 혁명가
종교	정교회

게오르기 가폰의 초상화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폴타바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896년 신학교(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를 하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하여 1902년 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성 올가 고아원에서 종교 교사로 일하였다.

러일 전쟁으로 금속 노동자들이 동맹 파업에 들어갔을 때 노동자의 생활 개선을 황제 니콜라이 2세에게 직접 청원하기 위해 노동자 데모를 직접 지휘하였다. 그러나, 군인들의 무차별 사격으로 3000명의 사상자가 생기는 학살이 일어났는데, 이 날을 피의 일요일사건이라고 부른다.

그 후, 영국으로 망명하였다가 무기를 탈취하려하는 등 각종 계획을 세웠으나 모두 실패하자 경찰과 협력한 뒤 1906년에 귀국했으나 간첩으로 몰려 사회 혁명당원들에게 암살당했다.

암살된 가폰의 시체

외부 링크

• (영어) The Story of My Life, by Father George Gapon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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