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 (보물 제1138호)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필사본 불경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紺紙金泥 妙法蓮華經 卷七)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필사본 불경이다. 1992년 7월 2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38호로 지정되었다.
Remove ads
개요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중요사상으로 하고있다.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책은 구마라습(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옮겨 쓴 것으로, 법화경 7권 가운데 마지막권에 해당된다. 책 뒷면의 표지 속에는 금색으로 법칠사장(法七四丈)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검푸른 색의 종이 위에 금가루를 이용해 글씨를 썼으며,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고 크기는 세로 31.3cm, 가로 11cm이다.
책 끝부분에는 고려 공민왕 15년(1366)에 권도남 등이 돌아가신 아버지와 선조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 책을 봉정사(鳳停寺)에 모셔 놓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이 기록이 본문과는 글씨와 종이질이 달라 당시 권씨 일가가 기존에 있던 법화경을 구하여 봉정사에 시주할 때 쓴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형식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Remove ads
같이 보기
참고 자료
-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