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강형구 (경제학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강형구(Hyoung-Goo Kang)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이다. 행동재무와 빅데이터·기계학습을 결합해 자본시장과 디지털금융을 연구하며, 학문·산업·정책을 잇는 응용과 교육을 병행한다.[1][2] 2024년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을 맡아 디지털 산업 규율과 금융정책 의제를 다루었다.[3][4]

간략 정보 강형구강형구, 성별 ...
간략 정보 강형구 ...
Remove ads

생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뒤, 듀크 대학교 푸쿠아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1] 대한민국 공군 장교 복무를 마쳤다.[2]

경력

  • 2006–2008: 리먼브라더스(도쿄) 아시아본부 퀀트전략팀 시니어 어소시에이트(정량전략·리스크모형 개발).[1]
  • 2009–2010: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강사(글로벌커리어관리센터장·기업재무/국제투자 등 강의).[1]
  • 2010–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학부 주임·대학원 주임 2011–2012).[1]
  • 2015: 캐나다 퀸스 스쿨 오브 비즈니스 방문학자(여름).[1]
  • 2022–현재: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Deputy Head).[2]
  • 2024: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3]
  • (겸무) 한양대학교 컴퓨테이셔널 파이낸스·금융공학, 블록체인융합대학원, 블록체인연구원 참여.[2]
  • (비상근) 하버드대 Edmond J. Safra Center for Ethics 리서치 펠로우(경력).[1]

연구 및 학문적 기여

그의 연구는 비정형 텍스트·대체데이터를 활용한 행동재무, 공시·센티먼트 분석, 온체인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자산 연구에 초점을 둔다.[1][2] 2020년대 이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데이터 과학의 절차·조직·지식 관리 프레임을 제시해 실무형 체크리스트(데이터 사전·API·재현성 규약)를 구체화했다.[2]

교육 및 지도

경영대학 비즈니스랩의 일부로 운영되는 퀀트 기반 실전 교육에서 학생들이 자산운용·증권사·핀테크 분야로 진출하도록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제공한다.[5] 커리큘럼은 머신러닝·리스크관리·대체데이터 검증을 포함하고, 데이터 품질관리와 설명가능성을 중시한다.[2]

정책 방향과 제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해, 한국은행 주도의 안정적 설계(은행권 중심, 실시간 감시·조절 구조, 인가 지갑·주소 관리, KYC/AML 강화)를 제안했다.[6][7]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논쟁과 중앙은행의 외환·자본유출입 우려는 2025년 이후 공개 발언과 보도로 확인된다.[8][9] 또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준비금·원화 스테이블코인 조합 등 정책 조합을 거론했다.[10]

주요 활동

디지털산업 규율, 플랫폼 경쟁·디지털세,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주제를 학회·세미나·기고에서 다루었다.[4][11]

연구 방법과 입장

데이터 기반 연구에서 라벨링·품질관리·재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며, 설명가능한 모델과 데이터 사전·API 관리 체계를 병행한다.[2] 정책 제언에서는 점진적 도입과 상시 모니터링(평시/위기 구분), 제도권 편입을 중시한다.[6]

저서

  • 《인간을 위한 미래》(클라우드나인, 2020, 공저).
  •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1》(해냄, 2025, 공저).

논문

  • 강형구, 장가영, 최문경, 〈데이터 과학으로 기업가치 높이는 방법: 데이터 기반 가치제고 전략(Data-driven Value-enhancing Strategies: How to Increase Firm Value Using Data Science)〉,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32권 3호, 477–495쪽, doi:10.14329/apjis.2022.32.3.477.[2]
이 논문은 기업이 데이터를 이용해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다. 전략·조직·지식 관리의 연결을 간단한 규칙과 체크리스트로 풀어낸다. 데이터 사전과 API 등 재현성 수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현장 관찰을 토대로 적용 난점을 설명하고 해결 순서를 권고한다.
  • 배경훈, 장가영, 강형구, 펄린 탄, 〈조기 금융교육, 금융이해력, 금융 분야의 성평등(Early Financial Education, Financial Literacy, and Gender Equity in Finance)〉, 《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51권 3호, 372–400쪽, doi:10.1111/ajfs.12378.[12]
이 연구는 싱가포르에서 수행된 설문을 이용해 조기 금융교육이 금융이해력과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교육군 여성에서 복리·분산투자·모기지 이해가 유의하게 높아진다. 표본 특성과 방법을 투명하게 제시해 재현성을 높인다. 정책 설계에서 교육 중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 김중란, 구본하, 강형구, 〈투자자정보확인서가 투자자 위험성향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는 한계(Limitations of the Investor Information Confirmation Form in Capturing Investor Risk Propensity)〉, 《Heliyon》, 10권 21호, e39923, doi:10.1016/j.heliyon.2024.e39923.[13]
이 논문은 표준 확인서가 실제 위험 선호를 얼마나 놓치는지를 측정한다. 설문지 지표와 행동 지표의 불일치를 비교해 한계를 보여준다. 경제적·심리적 위험 성향을 구분해 해석한다. 적합성 원칙을 충족하기 위한 문항 개선을 제안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무 적용점을 제시한다.

외부 링크

각주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