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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녹나무속 중 몇 종의 나무 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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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桂皮) 또는 시나몬(cinnamon)는 녹나무속(Cinnamomum) 중 몇 종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이다. 조미료나 향신료, 생약 등으로 사용한다.

개요
계피에는 주로 다음 종이 쓰인다.
역사
원산지는 중국 남부의 베트남 근처로 추측[1][출처 필요]되며, 스리랑카, 인도, 브라질, 자메이카, 마다가스카르 등지의 열대 각지에서 폭넓게 재배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로 기원전 4000년 경부터 이집트에서 미라의 방부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기원전 6세기 무렵에 쓰여진 에제키엘서나 고대 그리스의 시인 사포가 쓴 시에도 계피가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가 있다.
중국에서는 후한 시대(25년~220년)에 쓴 약학 서적 《신농본초경(神農本草経)》에 처음 설명이 되어 있다.
쓰임새

한국에서는 당과류, 향료, 약재의 원료로 쓰인다. 요리할 때 많이 쓰이며, 한방에서는 땀이 나게 하고 식은땀을 거두어 들이는 데 쓰인다.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동통을 그치게 하고, 허리나 무릎이 차고 시리면서 아픈 신경통과 관절 질환에도 널리 응용된다. 민간요법으로 방충제로도 쓰인다.
한약재
허준의 동의보감에 계피는 몹시 열이 많이 나고, 달고, 매우며, 독이 조금 있다고 그 성질을 표현한다. 동의보감에 있는 계피의 효능으로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이나 폐의 기를 고르게 하며, 곽란으로 쥐가 나는 것을 낫게 한다. 온갖 약기운을 고루 잘 퍼지게 하면서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유산 시킬 수 있는 약재로 소개되어 있다. 남방에서 나며, 음력 3월, 4월에 수유와 같이 꽃이 피고, 음력 9월에 열매가 익으며, 음력 2월, 8월, 10월에 겉껍질을 긁어버리고, 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린다고 약재 가공법을 소개하고 있다.[2]
동의보감에 소개된 가공식품으로는 계피차와 생강계피차가 있으며, 각각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계피차는 자양강장, 흥분, 발한, 해열, 진통, 건위 정강의 작용이 있으며, 특히 몸이 허하고 추위를 타는 경우 땀을 내주는 효능을 한다.[3] 생강계피차는 허약체질로 인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겨울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에 오한이 날 때 따근하게 끓여 마신다. 또한 구역질이 나거나 입맛이 변했을 때도 효과적이다.[4]
향신료
식빵이나 커피, 떡 등과 매운탕 등에 들어간다. 주로 가루 형태로 쓰인다.[출처 필요]
후추, 정향과 함께 아주 오래전인 약 4,000여 년 전부터 사랑 받아온 향신료라고 알려져 있다.[5] 상쾌한 청량감과 방향, 단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데 계피나무 껍질은 뜨거운 음료, 피클, 과일절임 등에 사용되고 계피가루는 베이킹에 자주 사용된다.[5]
방충제
민간요법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데 쓰인다.[6]
영양물 정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계피가루 100 g의 영양성분[10]
- 열량 : 311 kcal
- 지방 : 1.80 g
- 탄수화물 : 79.50 g
- 단백질 : 4.90 g
- 수분 : 9.50 g
미국 농무부(USDA) 기준, 계피가루 10 g (약 2.1 ts)의 영양성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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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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