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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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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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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타 은행(Golden Star Bank)은 오스트리아 에 있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행이었다. 1982년 조선대성은행이 세웠으며, 폐업 당시를 기준으로 약 1500만 유로의 자산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2][3]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9호실이 벌인 각종 사업과 연관이 있다고 예상됐다.[4][5][6]

간략 정보 창립, 해체 ...

2002년 8월 에서 50여 km 떨어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아파트에 살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출신 부부의 집을 조사하던 슬로바키아 경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집트미사일 기술을 판매한 것과 연관된 수백 달러 어치의 송장을 발견했다.[6] 한때 주이집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에서 경제자문관으로 일한 바 있는 김금진과 그의 아내인 리선희로 밝혀진 이들 부부는 2001년 3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뉴 월드 트레이딩 슬로바키아(New World Trading Slovakia)라는 회사를 세우고 무기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이 과정에서 골든스타 은행이 무기 거래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7] 또한 골든스타 은행은 39호실의 유령회사인 대성그룹과 그 산하 기관인 금강무역이 무장요원을 동원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역의 금광에서 캐낸 뒤 으로 옮긴 을 파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4][5] 2003년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골든스타 은행이 간첩 행위돈세탁, 위조지폐의 유통, 방사성 물질의 불법거래 등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1][8] 7월8월에는 오스트리아 재무부와 은행 감독 기관이 골든스타 은행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나[2][3] 조사 결과 법을 위반한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고 골든스타 은행의 대변인은 오스트리아 측의 조사를 비난했다.[6]

2002년 이후로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않던 골든스타 은행은[2] 2003년 말부터 오스트리아의 은행들과의 모든 거래를 끝냈으며, 2004년 2월에는 거래를 중지했고 6월 말 자발적으로 은행 면허를 오스트리아 정부에 반납하며 폐업했다.[3] 위키리크스케이블게이트를 통해 유출한 바에 따르면 2007년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스위스에 골든스타 은행을 다시 세우려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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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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