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람 레자 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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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람 레자 아자리(1912년 2월 18일~2001년 11월 5일)는 이란의 군인, 정치가이다.
1917년 시라즈에서 태어났다.[1] 1950년대 미국 워싱턴 D.C.의 국방대학교를 졸업했다.[1] 중앙 조약 기구에서 일하다가[2] 1971년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어 7년간 재직했다.[3] 1978년 가을에 들어 이란에서의 시위가 격화되면서, 11월 6일에 민간 정부가 세워질 때까지 활동할 군사정부의 임시 총리로 지명되었다. 임기는 그 해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다.[4][5] 그는 1953년의 파즐롤라 자헤디 이래 최초의 군부 내각을 조직했다.[3] 아자리 내각은 5명의 군인과 3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되었다.[6] 그러나 다른 자료에 따르면 6명의 군인과 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되었다.[7]
1978년 12월 21일, 아자리는 당시 미국 대사 윌리엄 설리번에게 말했다. "당신은 이걸 알아두고 당신 나라 정부에게 전하시오. 이 나라는 샤가 그의 마음을 정하지 못해서 패배할 거라고."[8] 1979년 1월에 아자리는 심장발작을 일으켰고,[9] 그 달 2일에 사임했다.[10] 육군참모총장직은 아바스 가라바기(Abbas Gharabaghi)가 승계했으며[11] 후임 총리는 샤푸르 바크티아르가 되었다.[11][12] 같은 달, 심장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9] 2월 18일, 아자리는 군에서 궐석 퇴직되었다.[13] 심장 수술 후 그는 다시는 이란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버지니아주 매클린(McLean)에 정착하였다.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끄는 이슬람 정권은 팔레비 왕조의 황족들과 장군들에 사형 판결을 내렸다.[14] 2001년 11월 5일, 암으로 별세했다.[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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