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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령 (조선)

조선시대 한성부의 성안 오부의 각 방(坊)과 성밖 10리 안의 각 이(里)의 행정책임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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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령(管領)은 조선왕조 시대에 수도 서울이었던 한성부의 하위 행정구역인 5부(部)에 속한 각 방(彷)의 책임자(우두머리)이다.[1] 정식 관직이 아닌, 임의로 임명되는 오늘날의 반장, 리장과 같은 성격의 직책으로, 각 부의 관서로부터 일정한 권한을 위임 받아 관내 행정을 처리 또는 보좌하였다.[2] 관령에 해당하는 지방 직책은 이정(里正)이다.

업무

각 방에 임명된 관령의 주요 업무는 아래와 같다.[3]

  • 정기적으로 담당 구역(방)에서 일어난 사건을 한성부 또는 소속 부(5부)에 보고 : 조선 초기에는 매월 1일과 15일
  • 각 방에 물독을 두어 화재를 방지
  • 무당을 적발
  • 규정을 어겨 호화 주택을 짓는 자를 적발
  • 주민에 대한 호적 파악

한성부 행정 체계

  • 한성부 : 도성 한성부 및 성저(城底, 한양성곽 바깥) 10리 지역의 행정을 담당
  • 중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 한성부를 5개 구역으로 나눈 곳의 행정을 담당 - 오늘날의 구청(區廳)에 대응
  •  : 각 방을 다시 여러 개로 나눈 것 - 오늘날의 동(洞)에 대응하나, 정식 행정 청사는 없었음 (일종의 자치 기구 성격)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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