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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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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갈라고 또는 모잠비크난쟁이갈라고(Paragalago granti)는 갈라고과에 속하는 영장류의 일종이다.[2][3] 그랜트부시베이비 또는 그랜트작은부시베이비, 모잠비크작은부시베이비로도 알려져 있다. 말라위와 모잠비크, 탄자니아 그리고 짐바브웨에서 발견된다. 자연 서식지는 아열대 또는 열대 기후 지역의 건조한 숲이다.[1] 흔한 종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최소관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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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그랜트부시베이비는 길고 가늘며 털이 풍성하게 난 꼬리를 가진 작은 갈라고다. 암수는 비슷하다. 이마는 옅은 회색이고 정수리는 더 어두운 회색이며, 눈은 검은색 눈테로 둘러싸여 있고, 이 검은색은 주둥이를 따라 이어진다. 이마에서 콧구멍까지 주둥이를 따라 옅은 줄무늬가 있다. 귀는 길고 넓으며 끝이 둥글고, 바깥쪽은 검은색이다. 털의 전반적인 색깔은 칙칙한 갈색이며, 털 끝은 담갈색이다. 각 다리의 바깥쪽은 칙칙한 갈색이며, 발로 갈수록 점차 희끄무레해진다. 뺨과 목, 아랫부분은 크림색 담황색이며, 털의 기부는 회색이다. 꼬리는 길고 덥수룩하며, 칙칙한 갈색이며, 끝은 검은색이다.[4]
분포 및 서식지
그랜트부시베이비는 탄자니아와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의 고유종이다. 탄자니아의 루피지강과 남쪽으로 모잠비크 남부의 림포포강 사이의 동아프리카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다. 해안가 개체군과 분리된 내륙 개체군도 있다. 말라위의 티올로 산맥과 짐바브웨의 치마니마니 지역에서 최소 1,800m 고도에서 발견된다. 해안 및 산악 혼합림, 대상림, 미옴보 삼림 지대에서 서식한다.[1]
보전상태
그랜트갈라고는 널리 분포하고 흔한 종으로 간주되며, 국제자연보전연맹(UCN)이 "최소관심종"으로 분류한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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