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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금제 허리띠

금관총에서 발견된 허리띠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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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금제 허리띠(金冠塚金製銙帶)[1]1921년 지금의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금관총에서 금관과 함께 발굴된, 금으로 만든 허리띠와 그 장식품이다. 직물이나 가죽으로 만든 띠 위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여 만든 허리띠와 거기에 늘어뜨린 장식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략 정보 종목, 수량 ...

개요

과대는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여 만든 허리띠를 말하며, 요패는 허리띠에 늘어뜨린 장식품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은 허리띠에 옥(玉)같은 장식품과 작은칼, 약상자, 숫돌, 부싯돌, 족집게 등 일상도구를 매달았는데, 이를 관복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나 신라에서는 관직이나 신분에 따라 재료, 색, 수를 달리하여 그 등급을 상징하였다.

허리띠 길이는 109cm, 장식의 길이는 54.4cm이다. 허리띠는 39개의 얇은 순금판을 오려 만든 사각형의 판에 꽃봉오리 모양의 장식판이 달려 있으며, 양끝에는 허리띠를 채울 수 있는 고리 교구가 있다. 사각형의 금판은 인동무늬를 간략화 한 무늬를 도안한 다음 끌로 떼어내어 무늬를 표현하였고, 사각형과 심엽형판 위에는 둥근 달개를 금실로 꼬아 매달아 장식하였다. 허리띠에는 장식을 한 장식품인 요패가 17개가 달려 있는데, 작은 타원형 모양과 사각형을 이은 장식과 금 고리를 연결한 장식 끝에는 물고기 모양, 굽은 , 금으로 만든 굽은 옥, 사다리꼴 모양, 무늬를 새긴 다양한 모양의 장식품이 달려 있다. 장식품의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며, 작은 장식품은 작은 원형과 사각형 6개를 이었으며 긴 장식은 큰 타원형과 사각형의 장식 10개로 연결하고 그 끝에는 다시 원형을 잘라 만든 둥근 달개와 금방울이 달려 있는 것으로 제일 끝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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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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