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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갈림
기관이 양쪽 주기관지로 갈라지는 지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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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갈림(carina, tracheal bifurcation) 또는 기관분기부(氣管分岐部), 기관용골(氣管龍骨)은 기관이 두 개의 기관지로 갈라지는 부분이다.[1][2]
구조
기관갈림은 기관의 아래쪽 끝, 보통 넷째나 다섯째 등뼈 높이에 위치한다.[1][3] 복장뼈각과 같은 높이에 있으나 호흡 중에 기관갈림이 등뼈 두 개 높이만큼 상승하거나 하강할 수 있다. 정중선보다 약간 오른쪽에 있으며[4] 진행 방향은 앞쪽에서 뒤쪽으로 간다.
기관지동맥이 기관갈림과 기관 아래쪽에 혈액을 공급한다.[5]
기관갈림은 대동맥활이 기관 왼쪽으로 가로지르는 부분 뒤쪽에 위치한다.[3] 홀정맥은 기관갈림 위쪽에서 기관 오른쪽으로 지나간다.[6]
임상적 중요성
오른쪽 기관지가 거의 수직 방향으로 똑바로 주행하는 것에 반해 왼쪽 기관지는 더 비스듬하게, 수평에 가깝게 기관갈림에서 갈라진다.[4] 따라서 기관으로 떨어진 이물질은 오른쪽 기관지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7]
기관갈림의 점막은 기침반사를 일으키는 기관과 후두의 가장 민감한 영역이다.
기관갈림이 넓어지고 뒤틀리는 것은 보통 기관갈림 주변의 림프절에 암종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소견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겨진다.
기도에 생기는 손상인 기관기관지손상의 60%는 기관갈림 주변의 2.5cm 가량에서 생긴다.[8]
추가 이미지
- 기관과 주기관지를 해부하여 기관갈림을 보이게 한 모습
- 기관의 해부학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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