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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리 묘산봉 광산김씨 방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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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리 묘산봉 광산김씨 방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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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리 묘산봉 광산김씨 방묘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무덤이다. 2003년 8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60-1호로 지정[1]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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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괴살메는 일주도로에서 보면 고양이의 등같이 구부정하게 굽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오름은 김녕리 일주도록변 입구에서 남쪽으로 1km정도에 위치하며, 남쪽을 향해 화구가 벌어진 말굽형 화산체이다. 남동쪽 기슭에는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에 입도한 광산 김씨 제주 입도조 김윤조의 묘가 있는데 이 묘는 고려 양식인 석광방묘 묘형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는 그의 증조부인 김수장군(삼별초난 때 관군의 부장을 전사)을 추모하기 위한 사적비가 후손들에 의해 세워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른 사면은 행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아카시아나무소나무, 삼나무 등 상록활엽수림으로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밑으로는 백량금, 백서향, 섬새우난, 보춘화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오름 남동쪽 2km 지점의 연모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인 순채(특정야생동물 식-56)군락지가 있고 이곳에는 17종의 수생식물이, 오름 주위에는 총 18종 123개체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오름 남쪽사면에는 소나무로 둘러싸인 포제단이 있으며, 지금도 김녕리 마을 주민들은 이 포제단에서 마을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비는 마을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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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지정사유

제주도내 고려말 - 조선시대에 조성된 방형석곽묘는 대부분 원형이 훼손되거나, 이장되어 제주도 묘제사 연구를 위해서 원형의 방형 석곽묘의 보존이 필요하다.[1]

김녕리 묘산봉 광산김씨 방묘는 고려말 조선시대에 조성된 방묘로서 묘제의 축조양식과 매장방법 등이 제주도 묘제 변천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자료로서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어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하다고 인정된다.[1]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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