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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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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金東培, 1971년 7월 7일~)는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1994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대한민국 외교부에 들어온 뒤 주제네바 대표부, 본부 아시아·태평양 라인, 주베트남 대사관 등을 거쳤다.[1][2] 2023년부터 2025년 초까지 외교부 아세안국장을 지냈고,[3][4] 2025년 3월 20일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에 취임하였다.[5] 그에 앞서 2025년 2월 11일에는 불가리아 외교부에서 신임장 사본을 전달하였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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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교육
김동배는 1971년에 태어났다.[1]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1997),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세계정치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했다(2000).[1] 1994년 4월 외무고시에 합격해 같은 해 5월 외교부에 입부했다.[1]
외교 활동
불가리아 부임 후 그는 에너지·방위 산업,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실무 의제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구체화했다. 2025년 4월 24일에는 불가리아 국방장관 아타나스 자프랴노프와 회동하여 방산 협력, 군 현대화, 사이버 안보,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8] 6월 17일에는 불가리아 국립경제대학교(UNWE)에서 한반도 평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연설했다.[9] 9월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 불가리아와 함께 난민 청소년 태권도 대회를 후원·참석했다.[10] 같은 해 9월 23일 소피아에서 열린 국경일(개천절·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는 방산과 원전 협력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산업 협력 의제를 부각했다.[11][12] 또한 불가리아 공군사관학교·카잔럭 군사시설 방문 및 항공·방산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지원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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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기조
아세안국장 재직 시기 그는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소개하며 아세안과의 가치·규범 연대를 강조했다.[14] 불가리아 부임 후에는 원전 건설과 방위 현대화 등 불가리아의 전략 과제와 한국 기업 역량의 접점을 정책적으로 부각했다. 2025년 6월 17일자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그는 불가리아의 과학·수학 경쟁력과 EU·나토 회원국으로서의 전략적 위치를 근거로 에너지·방산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15]
주요 활동
평가
부임 초기부터 방산·원전 등 대규모 전략 산업을 양국 협력의 견인차로 제시하며, 문화·학술 교류(퀴즈 온 코리아 불가리아 지역대회 개최 등)와 공공외교를 병행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지적된다.[16][9]
상훈
- 2020년: 녹조근정훈장(대한민국).[1]
경력
- 1994년: 외무고시 합격·외교부 입부.[1]
- 2006년: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2등서기관으로 근무.[17]
- 2014년: 외교부 서남아태평양과장(이전 해외언론담당관).[18]
- 2020년~2021년: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참사관.[2][19]
- 2023년~2025년: 외교부 아세안국장(아세안·대양주국).[3][4]
- 2025년 1월 31일: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 내정 발표.[20][21]
- 2025년 2월 11일: 불가리아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 제정.[6][7]
- 2025년 3월 20일: 루멘 라데프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주불가리아 대사로 부임.[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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