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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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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金鍾翰, 1967년 12월 21일~)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5] 2025년 3월 3일부터 라트비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제3대)로 재직 중이다.[1][6] 이전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카메룬 주재 대한민국 대사를 지냈으며,[5] 2023~2025년 1월에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 인도태평양연구부장을 맡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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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김종한은 1967년 12월 21일에 태어났다.[3] 서울대학교에서 중국어문학을 전공해 1991년에 학사 학위를 받았고,[5] 1994년에 국내에서 외교 고급과정을 수료했다.[3] 같은 해 5월 대한민국 외교부에 입부했다.[5]
경력
- 1994년 5월: 대한민국 외교부 입부(외무공무원).[5]
- 2017년~2020년 5월: 주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참사관(베이징 주재).[5][8]
- 2020년~2023년: 주 카메룬 대한민국 대사. 2020년 7월 1일 외교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정했고,[5] 2023년 6월 2일에는 폴 비야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9][3]
- 2023년~2025년 1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 인도태평양연구부장(Director-General). 인도·태평양 관련 학술·정책대화 주관.[7]
- 2025년 3월 3일~현재: 주 라트비아 대한민국 대사(제3대).[1][6]
외교 활동
라트비아 주재(2025~ )
2025년 2월 12일 라트비아 외무부에서 안제이스 빌룸손스 차관과 면담하고 안보·경제·국제기구 협력을 논의했다.[6] 3월 3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1] 부임 초기부터 현지 기업·교육·문화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넓혔다. 3월 13일에는 LG전자 라트비아 지점과 면담해 현지 경영 애로를 청취했고,[10] 3월 18일 리가 세종학당 교원들과 만남을 갖고 인적·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11] 4월 9일에는 라트비아 한인학생회를 만나 학생 교류 현안을 점검했다.[12] 부임 준비 과정에서 리가 점령박물관을 방문해 라트비아 현대사 관련 전시를 둘러보았다.[13] 3월 7일 대사관은 신임장 제정 사실을 공지했다.[14]
카메룬 주재(2020~2023)
부임 직후인 2020년 7월 1일 카메룬 외교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정했고,[5] 이후 총리·국방장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보건·디지털 전환·경제협력 의제를 논의했다.[15][16] 2021년에는 야운데 국제관계연구소(IRIC)에서 한국 외교정책 특강을 진행했다.[17] 정보통신·디지털 거버넌스 분야 협력도 모색했다.[18] 2023년 6월 2일 폴 비야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며 임기를 공식화했다.[9]
연구·정책(국립외교원, 2023~2025)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인도태평양연구부장으로서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연계된 연구·정책대화를 운영했다.[19] 2023년 10월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공동으로 과학기술혁신(STI)·개발협력 연계 포럼을 개최해 권역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20] 2024년에는 유럽연합 및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의 라운드테이블을 주관했다.[7]
외교 기조
김종한은 현장 외교와 정책연구를 병행하며, 산업·교육·문화 교류의 실질 협력 확대와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지지를 업무의 중심에 두었다. 라트비아 부임 이후에는 기업 애로 청취, 세종학당과의 교류, 유학생 간담 등 생활밀착형 공공외교를 전개했다.[10][11][12] IFANS 부장으로서는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뒷받침하는 대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과학기술·개발협력의 연계를 모색했다.[19][20]
평가
라트비아 외무부는 김종한을 주라트비아 대한민국 대사(제3대)로 소개하며 안보·경제·국제무대 협력의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6]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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