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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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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는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외교통상부에서 초대 자유무역협정(FTA)국장을 맡아 한국의 FTA 정책 기반을 정비했고,[3][4] 이후 주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2008~2011)를 거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주캄보디아 대사를 역임하였다.[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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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김한수는 통상·경제외교와 공공외교, 개발협력에 종사하였다. 캄보디아 주재 중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거버넌스 로드맵 수립 지원, 문화·교육 교류 확대, 보건 인프라 협력 등을 추진하였다.[6][7]
경력
- 2004년 —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FTA)국 초대 국장 취임.[4][3]
- 2005년 8월 — 한-메르코수르 공동연구그룹(JSG) 협의에서 FTA국 국장(Director-General) 자격으로 한국 측 수석대표 수행.[8]
- 2007년 — 한-EU FTA 협상에서 대한민국 측 수석대표로 활동.[9][10]
- 2008년 6월 ~ 2011년 3월 — 주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이임 리셉션은 2011년 3월 24일에 열렸다.[5][11]
- └ 겸임: 보츠와나 대사.[12]
주요 활동
통상·FTA
남아프리카 공화국
캄보디아
- ICT 거버넌스 : KOICA가 200만 달러를 지원한 「Cambodia ICT Master Plan 2020」의 수여식(2014.8.20)에 참석하였다.[6]
- 보건 협력 : 프놈펜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개소식(2014.8.6)에 참석하고 한-캄 민관 협력을 강조하였다.[7]
- 공공외교 : 현지 대중문화 인사 타보이(Taboi, Khy Hong)를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위촉하였다(2014.7.25).[17]
- 공적개발원조(ODA) : 2014년 캄보디아 정부와 무상원조 미화 2,100만 달러 지원 약정 서명에 참석하였다.[18]
- 외교적 예우 : 2014년 12월, 호 남홍 부총리가 이임 대사에게 명예 사시(honorary sash)를 수여하였다.[19]
- 국경일 리셉션 : 2014년 10월 1일 캄보디아 국가에이즈당국 의장 이엥 몰리(Ieng Mouly)가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양국 협력을 평가하였다.[20]
외교 기조
김한수는 통상정책에서 “무역자유화의 필수성”을 강조하고, 동시다발적 FTA 추진을 위해 거점 국가→대형 경제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설명하였다. 한-EU FTA 협상에서는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 문제 등 정책 쟁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였다.[13][14][9][10]
평가
캄보디아 재임 말기에는 ICT 거버넌스·보건·공공외교 등 다층 협력을 추진한 공로로 현지 정부의 공식 예우를 받았고,[19]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현지 당국의 긍정적 언급이 있었다.[20]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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