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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선호사상
남성 자손에 대한 문화적 선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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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선호사상은 자녀를 가질 때 아들을 낳는 것을 선호하는 문화적 관습이다. 과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남아선호사상이 지배적이었지만,[1] 현재는 인도 등 남아시아 문화권에서 남아선호사상이 자주 관찰된다.[2][3] 남아선호사상의 결과 여아낙태, 여아살해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4][5] 이는 성비 불균형의 원인이 된다.[2][6] 또한 남아선호사상은 여성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유를 심각하게 제약하는 원인이 된다.[7]
원인
인류학적 원인
농경사회에서는 남성의 노동력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아가 여아에 비하여 더욱 선호되었다.[8][9]
산업혁명 이후의 산업사회에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가면서 남아선호사상이 약해지고 있다.[10] 그러나, 성별추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딸들이 많은 기여를 하는 가사노동은 일반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는 아들들의 노동만큼 가치가 높지 않다고 여겨지며, 이는 남아선호사상의 간접적 원인으로 이해될 수 있다.[11] 이러한 기조는 진화생물학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12]
종교적 요인
힌두교,[13] 유교[14] 등의 종교에서는 남아선호사상을 유도하는 종교적 교리가 존재하며, 이러한 종교에 영향을 받은 사회에서는 남아선호사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물학적 원인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을 때 생물학적으로 기대되는 남녀의 성비는 105–106:100으로, 남자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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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남아선호사상
대한민국의 남아선호사상
대한민국에서는 남아선호사상이 21세기에 접어들며 완화되었다.[16]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2010년대 중후반에 급부상한 성별간의 갈등이 과거 20세기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생겨난 성비 불균형을 원인으로 한다는 분석이 있다.[17]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남아 선호 사상이 팽배했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는 반드시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희석됨과 동시에 남아 선호 또한 감소됐다. 2020년대 이후로는 편의성 및 재정적 이유로 오히려 여아 선호 사상이 더욱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남아선호사상
중국의 전통적인 가부장제 문화의 영향으로 남아에 대한 선호가 있었고, 이는 큰 사회 문제로 비화되었다.[18]
인도의 남아선호사상
인도에서는 광범위하게 여아낙태, 여아살해 등이 일어나며 극심한 성비불균형이 관찰되고, 특히 남아선호의 정도가 지역,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의 영향을 받는 것이 관찰되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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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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