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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딤 바이라미
알바니아의 축구 선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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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딤 바이라미(알바니아어: Nedim Bajrami, 1999년 2월 28일 ~ )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클럽 레인저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하는 알바니아의 축구 선수이다.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며,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바이라미는 스위스의 그라스호퍼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2019년 엠폴리로 이적해 2021년 클럽의 세리에 A 승격에 기여했다. 이후 2023년 사수올로에 합류했으며, 2024년에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국제 무대에서 그는 스위스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뒤 2021년 알바니아로 국가대표팀을 변경했다. 2024년 6월에는 UEFA 유로 2024에서 알바니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기 시작 23초 만에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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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경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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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호퍼
스위스에서 태어난 바이라미는 북마케도니아 출신 알바니아계 부모 (아버지 테토보 출신, 어머니 고스티바르 출신) 사이에서 자랐다.[1][2][3] 그는 유소년 시절을 모두 프로 클럽 그라스호퍼에서 보냈다. 2017년 2월, 동료 페타르 푸시치 및 아리얀 콜라쿠와 함께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4], 같은 달 툰과의 경기에서 1–0 패배 속 90분 풀타임으로 데뷔하였다.[5]
엠폴리
2019년 8월 13일, 바이라미는 이탈리아 세리에 B 클럽 엠폴리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6]
바이라미는 세리에 B에서의 첫 시즌에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2019-20년 시즌 동안 30경기 이상 출전하고 여러 골을 기록했다.[7] 그의 꾸준한 활약으로 엠폴리는 매수 옵션을 행사하여 2020년 여름 그를 영구적으로 영입했다.[8]
2020-21년 세리에 B 시즌에서 바이라미는 엠폴리의 성공적인 시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세리에 A로 승격하는 데 기여하는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2021년 5월 4일, 그는 코젠차와의 4–0 승리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엠폴리의 승격을 수학적으로 확정지었다.[9][10]
바이라미는 2021-22년 시즌 개막전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엠폴리 소속으로 세리에 A 데뷔 전을 치렀다.[11] 그는 해당 시즌 리그에서 5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12]
이어진 2022-23년 시즌에서 그는 2023년 1월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세리에 A 18경기에서 2골과 3도움을 기록한 뒤 사수올로로 이적했다.[13]
엠폴리에서의 전체 기간 동안 바이라미는 공식전 120경기 이상에 출전해 18골을 넣고 20회 이상 도움을 기록했으며, 클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되었다.[14]
사수올로
2023년 1월 31일, 바이라미는 엠폴리에서 사수올로로 임대 이적했으며, 약 700만 유로의 완전 영입 의무 조항이 포함되었다.[15][16]
그는 곧바로 데뷔 전을 치렀고, 2023년 2월 6일, 크레모네세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92분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클럽에서의 첫 골을 넣었다. 경기는 3–2 승리로 끝났다.[17][18]
2022-23년 세리에 A 시즌의 남은 기간 동안 바이라미는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7] 시즌 종료 후 임대 계약에 포함된 완전 영입 조항이 실행되며 그의 사수올로 완전 이적이 확정되었다.[19]
2023-24년 세리에 A 시즌에서 바이라미는 28경기에 출전해 2골과 여러 도움을 기록했다.[7] 2024년 4월, 살레르니타나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7분 동안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는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사수올로의 승리에 기여했다.[20]
바이라미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으며, 때때로 보다 중앙에 가까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그의 창의성, 경기 후반 영향력, 그리고 결정적인 패스와 도움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을 강조했다.[21]
2023-24년 시즌 종료 후 사수올로가 세리에 B로 강등되면서 바이라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24년 8월 보도에서는 그가 약 4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와 연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2] 그러나 이탈리아 매체들은 사수올로가 세리에 A 복귀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그를 잔류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23]
레인저스
2024년 8월 30일, 바이라미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 이적하였다.[24] 그는 2024년 9월 26일, UEFA 유로파리그 1라운드 말뫼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 속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24년 11월 3일, 스코티시 리그컵 준결승 머더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2024년 12월 15일, 그는 리그컵 결승에서 레인저스의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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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경력
바이라미는 스위스의 여러 유소년 국가대표팀에서 U-21까지 활약했다. 그는 2016년 스위스 U-17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유럽 U-17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으며, 6경기 모두 출전했다.[25] 그는 U-17 국가대표팀에서 총 5골을 기록했으며, 2015년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26] 2021년 3월 9일, 스위스 U-21 국가대표팀 감독 마우로 루스트리넬리는 바이라미가 출신국인 알바니아를 대표하기로 선택했다고 확인했다.[27] 루스트리넬리는 "우리는 바이라미가 스위스를 계속 대표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그는 자신의 마음이 알바니아를 향한다고 말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므로, 우리는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28]
2021년 3월 17일, 그는 알바니아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FIFA의 승인만 받으면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다.[29] 그는 2021년 8월 30일,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로부터 승인을 받았다.[30] 바이라미는 2021년 9월 5일, 헝가리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63분 차짐 라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31] 2023년 6월 17일, 그는 몰도바를 상대로 한 UEFA 유로 2024 예선 경기에서 알바니아 국가대표팀 첫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32]
2024년 6월, 바이라미는 UEFA 유로 2024에서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33] 조별 리그 개막전에서 전 대회 챔피언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바이라미는 경기 시작 23초 만에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결국 2–1로 패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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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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