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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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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르케 곤살레스(스페인어: Daniel Jarque i González, 1983년 1월 1일 ~ 2009년 8월 8일)는 스페인의 전 축구 수비수이다. 다니 하르케(Dani Jarque)라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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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청소년 시절부터 바르셀로나를 연고지로 한 RCD 에스파뇰에서 뛰었다. 이후 레크레아티보 우엘바와의 2002-03 시즌 리그 경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그 뒤 1군과 에스파뇰 B팀을 오가며 출전 횟수를 늘리다 2004-05 시즌부터는 팀의 수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후 2005-06 시즌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공헌했으며, 그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뒤 2006-07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과 200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으며, 그 시즌 팀의 UEFA컵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2007-08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1] 2009-10 시즌을 앞두고 라울 타무도를 대신해 팀의 주장에 선임되었다.[2]
2009년 8월 8일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팀의 전지훈련장에서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었으며, 발견되었던 당시에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3]
사망 이후, 에스파뇰의 팬들은 구단의 홈구장인 에스타디 코르네야-엘 프라트에 모여 조의를 표했으며,[4] 바르셀로나 더비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 또한 애도를 표했다.[5] 또한 그 해 8월 15일 열린 마케도니아와의 A매치에서 승리를 장식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승리의 영광을 하르케에게 바치며 그를 추도했으며,[6] 8월 15일 열린 아스널 FC와 에버턴 FC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득점에 성공한 뒤 하르케가 사용했던 번호인 21번이 적혀 있는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그를 기렸다. 그리고 2010년 7월 11일 열린 2010년 FIFA 월드컵 결승전 당시 선발 출전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결승골을 득점한 후 다니 하르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스페인어: Dani Jarque siempre con nosotros)라는 메시지가 적힌 셔츠를 보이는 세레모니를 하여 그를 추모했으며,[7] 2010년 7월 1일 열린 UEFA 유로 2012 결승전 당시 선발 출전했던 파브레가스는 우승 확정 이후 하르케의 얼굴이 페인팅된 셔츠를 입으며 그를 추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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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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