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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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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대기타석 또는 온덱(on-deck)은 다음에 타격할 차례를 의미한다. 프로 경기에서 대기타석 타자는 전통적으로 파울 지역 내 온덱 서클이라고 불리는 장소(현재 타석에 있는 타자의 다음 타자가 대기하는 곳)에서 대기한다. 이곳에서 배트에 송진을 바르거나 스윙 연습을 하기도 한다. 또 투수의 투구 타이밍을 관찰하기도 한다.


대기타석 타자가 해당 이닝에 타격할 기회를 얻는 것은 2아웃 미만이고, 아웃 수와 주자 수(타자 포함)의 합이 3개 미만일 때만 보장된다. 이는 병살이나 삼중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독은 재량에 따라 대기타석 타자를 대기 선수로 교체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대기타석 타자 다음에 타격할 선수는 구어적으로 "인 더 홀"이라고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식 야구규칙 기준 5피트의 원이며, 본루 뒤쪽 끝에서 37피트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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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덱 서클

야구장에는 각 팀당 하나씩, 홈 플레이트와 해당 팀의 벤치 사이의 파울 지역에 두 개의 온덱 서클이 있다. 온덱 서클은 다음 타석에 들어설 예정인 선수, 즉 "대기타석" 타자가 현재 타자가 타석을 마칠 때까지 몸을 풀며 기다리는 곳이다. 온덱 서클은 맨흙으로 이루어진 구역이거나, 인조 잔디에 그려진 단순한 원이거나, 특히 프로 수준에서는 팀 또는 리그 로고가 그려진 인조 재료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규칙 및 NCAA 야구 규칙에 따르면, 두 개의 온덱 서클(각 팀의 더그아웃 근처에 하나씩)이 있다. 각 서클은 지름이 5 피트 (1.5 m)이며, 서클의 중심은 74 피트 (23 m) 떨어져 있다. 두 온덱 서클의 중심을 잇는 직선은 홈 플레이트 뒤로 10 피트 (3 m)를 지나야 한다.[1][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발행하는 공식 야구 규칙에서 온덱 서클은 "다음 타자 박스"라고 언급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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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상황에서의 중요성
자신의 팀이 앞서고 있을 때 등판한 구원 투수는 동점 주자가 베이스에 있거나, 타석에 있거나, 대기타석에 있을 때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내면 세이브를 얻을 수 있다.[1]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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