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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방계 종친 출신 국왕의 아버지에게 내리는 군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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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大院君)은 조선 시대에 본래 왕위 계승권자가 아닌 왕족의 아들이 즉위하면 아버지에게 주는 칭호[1]였다. 흥선대원군을 제외하면 모두 사후(死後) 추존된 경우였다.
즉위한 국왕의 아버지가 본래 왕위계승자였을 경우 묘호를 올리지만 선조의 경우 이미 사망한 아버지인 덕흥군은 왕위계승권자가 아니였으므로 덕흥대원군으로 추봉되었다. 역대 대원군 중 생전에 대원군이 된 것은 흥선대원군 단 한 사람 뿐이며, 조선의 마지막 대원군도 역시 흥선대원군이다. 그리고 대원군 들의 신주를 모셨던 곳은 바로 임금의 잠저나 사손의 사저에 별묘를 세워 모셨다. 잠저나 사저에 세우게 된 것은 조선 최초의 대원군인 덕흥대원군의 가묘를 잠저에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역대 대원군 목록
- 덕흥대원군 -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아버지, 생전엔 왕자 덕흥군 이었으나 아들 선조가 즉위하고, 조선 최초의 대원군이 되었다.
- 정원대원군 - 조선 16대 임금 인조의 아버지, 생전엔 왕자 정원군 이었으나 아들 인조가 인조 반정으로 즉위하고, 정원대원군에 추존되고, 다시 1633년(인조 11년)에 원종(元宗)으로 추존되었다.[2]
- 전계대원군 - 조선 25대 임금 철종의 아버지. 생전엔 일반 종친으로 작위가 없었으나 아들 철종이 즉위하여 전계군으로 먼저 추존하고, 다시 전계대원군으로 추존 하였다.[3]
- 흥선대원군 - 조선 26대 임금 고종의 아버지, 생전엔 일반 종친 흥선군을 받고, 아들 고종이 즉위하고, 흥선대원군으로 추존되어 조선의 마지막 대원군이자 생전에 대원군이 되었다. 사후에 손자 순종이 흥선헌의대원왕으로 추존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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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대원군 신궁
대원왕 신궁
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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