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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 기증 고서화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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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 기증 고서화 일괄(寺內文庫 寄贈 古書畵 一括)은 조선총독부 제3대 통감과 초대 총독을 지내고 일본의 내각총리대신(內閣總理大臣)을 역임한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한국 재임 중에 수집한 자료를 일본으로 가져가 세운 데라우치문고(寺內文庫, 현 야마구치 현립 대학 소장)로부터 돌려받은 조선시대의 문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에 있다.
2010년 10월 14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509호 경남대학교 데라우치 기증 고서화 일괄로 지정되었다가,[1]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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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사유
조선 초대 총독을 역임하였던 데라우치가 조선에서 수집한 것으로 신라시대의 金生에서부터 조선시대 후기의 李匡師, 金正喜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서화계의 알려진 인물은 거의 망라되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인물들의 글씨와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으므로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고자 함.[1]
현지 안내문
경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데라우치문고’(寺內文庫)는 조선 제3대 통감(統監)과 초대 총독(總督)을 지내고 일본의 총리대신(總理大臣)을 역임한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1852~1919)가 한국 재임 중에 수집한 자료를 일본으로 가져가 세운 데라우치문고(寺內文庫, 현 야마구치현립대학 소장)로부터 돌려받은 조선시대 문헌을 말한다.[3]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의 데라우치문고에는 조선과 관계된 문헌이 약 1,000여종 1,500여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경남대학교 박물관은 이중 98종 135책 1축(1,959점)을 1996년 1월 24일에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山口縣立大學)으로부터 기증받아 전시, 보관하고 있다. 이들 유물은 경남대학교 당국의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문화재 환수 의지와 데라우치 가문의 기증 의사, 그리고 한․일의원연명의 협력 등이 함께 어우러져 돌아올 수 있었던 것으로, 해외유출 문화재의 환수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3]
경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유물들은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했던 시기에 해외로 유출(流出)된 문화재가 민, 관, 학의 협력에 의해 대량으로 환수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해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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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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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각주
같이 보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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