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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디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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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비 디탈리아(이탈리아어: Derby d'Italia 데르비 디탈리아[*]) 혹은 이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탈리아 더비'로도 불리는 이 경기는 인테르유벤투스 간의 경기를 가리킨다.[1][2] 현재까지 공식전 기준 총 246번의 경기가 있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유벤투스의 본거지인 밀라노토리노의 위치. 본래의 뜻 그대로 더비는 아니지만, 두 도시 간의 거리는 150km이내이다.

이 경기는 엄연히 더비는 아니나, 두 구단 모두 긴 역사, 가장 많은 우승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수익과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두 구단이 붙는 '큰 경기'에 가깝다.[3] 세리에 A에서, 인테르와 유벤투스 간의 경기는 리그 순위의 선두를 결정짓고, 스쿠데토의 행방이 결정되는 경기가 된 적이 많다. 코파 이탈리아(1959, 1965)에서 두 결승전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2005, 2021)에서 두 결승전 또한 이 둘 간의 대결이었다.

인테르와 유벤투스, 이 두 구단 간의 경기는 밀라노토리노를 나누는 경제적, 정치적 측면에서의 경쟁으로도 드러난다. 이탈리아 북서부제노바와 더불어 소위 삼각공업지대로 불리는 가장 큰 도시이며,[4] 스포츠가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이 뿐만 아니라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구단을 소유한 모라티 가문과 아녤리 가문 간의 대결이기도 했다.[5][6] 이러한 점이 왜 이 경기가 "지역 간 더비"로도 표현되는지 보여준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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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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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더비»라는 용어를 만든, 저널리스트 잔니 브레라.

명칭의 유래는 1967년 20세기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스포츠 저널리스트인,[8] 잔니 브레라가 지은 것인데, 비록 두 구단은 서로 다른 도시, 다른 지역에 있지만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우승과 팬을 가지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당시 세리에 A에서 한번도 강등이 없던 구단으로서 깊은 라이벌 관계가 형성돼 있었고, 그러한 두 구단의 경기를 '이탈리아 더비'라 칭한 것에 기인한다. 1967년에 인테르와 유벤투스가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요한 경제 왕조인 '모라티'와 '아녤리'라는 두 가문의 손에 있었다는 것도 브레라의 이러한 '이탈리아 더비'라는 표현에 사회적 가치도 내포해 있었음을 볼 수 있다.[6]

경기 결과

요약
관점

이하는 인테르와 유벤투스 간의 공식 경기의 결과 표이다. 2022년 11월 6일 기준.[9]

자세한 정보 시즌, 대회 ...

1 연장전 후의 결과.
2 연장전 후, 유벤투스가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
3 연장전 후, 유벤투스가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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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자세한 정보 총 경기 수, 유벤투스 승리 ...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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