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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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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陶器 鉛釉印花文 壺 一括, 영어: Lead-glazed Pottery Jars with Stamped Design)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신라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아리 대호(大壺)와 소호(小壺) 총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6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28호로 지정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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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안내문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은 통일신라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대호(大壺)와 소호(小壺) 총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호와 소호는 제작 당시 외호(外壺)와 내호(內壺)의 용도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는지 불분명하나 유사한 형태와 문양, 제작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같은 공방과 장인(匠人)에 의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
입자가 미세한 점토를 활용해 번조(燔造) 했고 유약은 산화납과 산화동을 섞어 녹색을 띠도록 만든 녹유계(綠釉系) 연유(鉛釉)이다. 구연부와 몸체 전반에 걸쳐 종류가 다른 인화문(印花文)을 찍었으며 문양대를 분할해서 시각적인 다양함을 추구하였다.[2]
뼈항아리(骨壺) 계열의 통일신라 연유도기(鉛釉陶器) 항아리 중 가장 크고 문양소재가 화려하며, 통일신라시대 연유도기의 제작과정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비록 구연부와 바닥굽 등 일부 파손으로 인해 후대에 보수를 거쳤으나 동시기 도기와 비교할 때 조형적․기술적 측면에서 독보적이며,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 측면에서도 8세기 통일신라 도기(陶器)를 대표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므로 보물로 지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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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같이 보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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