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W. 데이턴

도널드 W. 데이턴(Donald W. Dayton, 1942–2020)은 미국의 복음주의 역사학자이자 신학자로, 특히 성결 운동(Wesleyan-Holiness Movement)과 오순절 운동(Pentecostalism)의 신학적 뿌리와 사회적 역할을 탐구한 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데이턴은 복음주의가 개인 구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음주의 신학이 사회적 책임과 정의 실현의 차원에서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

그는 웨슬리안 전통과 사회 정의 신학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서, 다양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복음주의, 오순절, 웨슬리안, 정통 신학 전통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데이턴은 신학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주변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신앙과 사회 정의를 통합하는 신학을 발전시켰고, 많은 학술적 성과와 교육 활동으로 존경받았다.

특징

• 복음주의 전통 내에서 개혁적·사회 참여적 관점을 중시
• 신학과 실천을 분리하지 않고, 신앙이 일상과 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봄

공헌

• 복음주의 신학과 역사 연구
• 미국 복음주의 운동의 역사적, 신학적 분석
• 신앙과 사회 참여, 윤리 문제의 신학적 연계 강조

저서

• Theological Roots of Pentacostalism (Scarecrow 1984)
• Discovering an Evangelical Heritage (Harper & Row 1976)
• Contemporary Perspectives on Pietism (Convent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