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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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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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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Presbytis percura)는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라고도 불리며,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원숭이 종이다. 이전에는 띠잎원숭이의 아종으로 간주했으나, 유전자 분석 결과 별도의 종으로 밝혀졌다.[2][3][4][5]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는 수마트라 동중부의 리아우주에 서식한다.[2][6] 개체수 감소와 삼림 벌채율이 높은 작고 고립된 숲에서의 제한된 서식지로 인해,[2] IUCN가 2020년에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를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다.[1]

간략 정보 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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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는 1908년 미국 동물학자 마커스 워드 리온가 처음 과학적으로 기술했다. 2020년 6월까지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를 띠잎원숭이의 아종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분포 영역이 말레이 반도 최남단에만 서식하는 명목형과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분자생물학(mtDNA, cyt-b, D-loop)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와 띠잎원숭이는 약 260만 년 전에 진화적으로 서로 갈라졌다.[7] 2020년 6월, 동부수마트라줄무늬랑구르는 별도의 종으로 지정되었다.[8]

특징

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숭이의 등은 검은색이고, 머리는 회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목과 얼굴은 회색이다. 배 쪽의 흰색은 좁지만 목과 턱 아래까지 이어지며, 팔 안쪽에서 손목까지, 다리에서 발목까지 좁은 줄무늬가 있다.[9]

보전 상태

현재 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는 매우 좁은 지역 내 몇몇 고립된 숲 섬에만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기준에 따라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다. 리아우주는 수마트라섬에서 삼림 벌채율이 가장 높으며, 1985년부터 2008년 사이에 원래 열대우림의 63%가 파괴되었다. 이 기간 동안 동부수마트라줄무늬잎원숭이 개체수는 8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8]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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