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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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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원(East Asia Institute, EAI)는 국내외 논제와 관련 정책 등을 주로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민간 싱크탱크이다. 6개 주요 프로젝트(미중경쟁과 한국의 전략, 북한 바로 읽기, 한일관계 재건축, 민주주의 협력, 무역·기술·에너지 질서의 미래, 미래혁신과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8개 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위상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발표하는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Repor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동아시아연구원은 국내 유수의 싱크탱크 중 5위를 차지했다.[1]
2002년부터 영문 저널 《Journal of East Asian Studies》(JEAS)를 발행하고 있다. JEAS는 2005년 8월에는 호주국립대학교의 아시아저널 평가에서 전체 110개 평가 대상지 가운데 7위에 올랐으며, 2008년 1월에는 국내 저널 중 여섯번째로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에 등재되었다.[2]
연구센터
국가안보연구센터(Center for National Security Studies)
중국연구센터(Center for China Studies)
일본연구센터(Center for Japan Studies)
북한연구센터(Center for North Korea Studies)
민주주의연구센터(Center for Democracy Studies)
미래혁신연구센터(Center for Innovative Future Studies)
무역·기술·변환연구센터(Center for Trade, Technology, and Transformation)
주요 출간물
Journal of East Asian Studies (JEAS)
동아시아 지역연구를 독립된 사회과학 연구 분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영문 저널 Journal of East Asian Studies (JEAS)를 발행하고 있다. 2001년에 창간된 JEAS는 연간 세 차례 발간되며, 2016년부터는 권위 있는 캠브리지 대학교 출판사를 통해 출판되고 있다. 현재 JEAS의 전체 내용은 캠브리지 대학교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구독할 수 있으며, 학술지 트위터 계정(@JEAS_journal)에서는 논문 홍보 영상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 연구자 및 학생 간의 학술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3]
2023년에는 콘웰대학교의 토마스 페핀스키(Thomas Pepinsky) 교수가 처음으로 편집장 역할을 맡았고,시라큐스 대학교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예프(Dimitar Gueorguiev) 교수가 서평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2023년 초에는 해외 저명한 교수들이 참여한 서평라운드 테이블 논의 내용이 특별판으로 출간되었으며,향후 특별편 출판을 위해 동아시아 지역 연구에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여러 논문들을 투고 받아 심사하였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국제 관계를 다룬 특집호도 발행되었다.[4]
북한과 세계
북한의 대외정책, 전략, 사회 이슈, 그리고 북한을 둘러싼 국제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해 '북한과 세계' 시리즈를 기획·제작한다. EAI 북한연구센터의 박원곤 소장[3]이 진행하며,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시점을 기점으로 북중, 북러, 북미, 남북 관계를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박 소장은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대남·통일 노선 전환과 공세적 대외전략을 진단하고, 급변사태 및 전쟁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 미국 대선 및 동맹체계 변화 양상과 같은 주요 국제 정세를 복합적으로 예측하며,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5]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영상 프로젝트는 매달 새로운 콘텐츠가 발간되며,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국내외에 배포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북한과 세계' 시리즈는 북한 연구에 관심 있는 국내외 학계와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EAI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6]
교육
아카데미
매년 상반기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정치 세미나, 하반기에는 미래의 한국외교 세미나를 운영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정치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치학을 대표하는 학자들 혹은 현실 정치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세미나를 통해 헌법, 권력구조, 정당, 선거제도, 사법주의, 지방정치 등 주요 분야별 한국 정치 개혁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미래 비전을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래의 한국외교 세미나에서는 EAI펠로우이자 한국 국제정치학을 대표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세미나를 통해 미중 경쟁 및 지역 질서의 미래, 북한경제와 한반도의 미래, AI 등 첨단 기술 혁신에 따른 국제 안보 및 경제 질서의 변화, 기후 위기 등 생태 환경의 미래 전망과 전략 등 미래 세대가 당면할 국제정치의 핵심 내용을 학습한다.
사랑방
사랑방에서는 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커리큘럼으로 매주 세미나, 자유토론을 비롯하여 사랑방을 벗어나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여 답사기로 출간하고 있다. EAI 사랑방에 선발된 학생들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책을 읽고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국제정치의 이해를 위한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현안을 탐구하고 있다.
EAI 실습연계과정
인턴장학생과 계절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 장학생은 연구원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EAI 인턴장학생은 실무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EAI 학술연구 ∙ 정책연구 ∙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받는다. 매 학기 심사를 통해 충원 및 연장이 결정되며, 학기 별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생활비 명목 장학금 1인당 학기 별 소정의 장학금액 지원하며 대학 졸업시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가능하다.
계절인턴은 관련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공부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교육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용되고 있다. 인턴십은 약 6-8주동안 진행이 되며, 현재 Stanford University,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과 인턴십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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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임원
이사장
- 이홍구 (2002~2012)
- 하영선 (2012~)
원장
- 김병국 (2002~2008)
- 이숙종 (2008~2018)
- 손열 (2018~2025)
- 전재성 (202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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