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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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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해(東地中海, 영어: Eastern Mediterranean)[1]는 지중해의 최동단과 그 인접한 육지(레반트해 주변 국가)를 아우르는 해역으로, 그 경계가 느슨하게 정해져 있다.[2] 동지중해의 권역에는 튀르키예 본토의 남단인 아나톨리아와 하타이주, 키프로스섬, 그리스의 도데카니사 제도,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레바논 등이 들어간다.[3][4][5][6][7]

최대 경계를 기준으로 한다면 리비아해(리비아), 에게해(동트라키아, 그리스 본토와 도서 지역), 이오니아해(동남유럽의 알바니아 남부)가 권역에 들어가며, 서쪽으로는 이탈리아의 최남동단 연안 지역까지 넣기도 한다. 한편 요르단은 지중해와 맞닿지 않은 내륙국이지만 기후적, 경제적인 면에서는 동지중해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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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지중해 지역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두 가지 경계에 따르고 있다.
- 레반트와 그 이웃한 발칸반도, 그리스 도서 지역. 두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맥락을 같이 하였다.
- 시리아 지역과 키프로스 섬(일명 레반트), 이집트, 그리스의 도데카니사 제도, 아나톨리아의 튀르키예.[8]
세계보건기구 (WHO)는 학계보고와 연구, 행정 목적으로 전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있는데 여기서 동지중해 권역 (Eastern Mediterranean Region, EMR)도 하나의 권역으로 다루고 있다.
국가
동지중해의 국가로는 키프로스, 튀르키예 (아나톨리아와 하타이주), 그리스 (도데카니사 제도), 레바논, 시리아,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가 거론된다.
그리스에 한정된 것이 아닌 발칸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용어로서 '북동지중해'라는 표현도 쓰이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그리스,[5][6]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루마니아도 동지중해의 권역에 속하게 된다.[4] 여기서 더 나아가 학계 일각에서는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도 간혹 동지중해 권역으로 묶으려는 시도도 존재하는가 하면, 이들을 흑해의 경제권이나 역사로 보는 시각도 많다.[4] 이 '북동지중해'라는 용어 자체는 곧 발칸반도를 에둘러 부르는 표현으로서 국가분열을 뜻하는 '발칸화'에 대해 동지중해 권역의 다른 분쟁과 유사하다는 점을 시사하려는 목적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4]

WHO 동지중해 지역사무소는 동지중해뿐만 아니라 인접한 아프로·유라시아의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아프리카의 뿔,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도 관할범위에 넣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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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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