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에 대한 등각 켤레점
와
이 주어졌다고 하자. 점
를 삼각형의 각 변
,
,
에 반사시켜 얻는 점을
,
,
라고 하자. 그렇다면 삼각형
의 외심은
이다.
등각 켤레점의 수족 삼각형의 외접원은 일치하며, 그 중심은 두 등각 켤레점의 중점이다. 즉, 삼각형
및 등각 켤레점
와
가 주어졌다고 하자. 점
에서 세 변
,
,
에 내린 수선의 발을 각각
,
,
라고 하고, 점
에서 세 변
,
,
에 내린 수선의 발을 각각
,
,
라고 하자. 그렇다면 두 수족 삼각형의 6개의 꼭짓점
,
,
,
,
,
은
와
의 중점
을 중심으로 하는 원 위의 점이다.[1]:67, §7.4, (viii)
대칭성에 따라
,
,
,
이
을 중심으로 하는 원 위의 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직선
와
의 교점을
라고 하자.
,
,
,
은 한 원 위의 점이므로

이다. 따라서 직선
는
의 수선이며, 삼각형
와
, 삼각형
와
은 닮음이다. 따라서

이며, 방멱의 성질에 따라
,
,
,
은 한 원 위의 점이다.
은 선분
의 중점이며 직선
와
, 직선
와
은 평행하므로
은 선분
과
의 수직 이등분선의 교점이다. 즉,
은 네 점
,
,
,
을 지나는 원의 중심이다.
드로츠파르니 원
삼각형
및 등각 켤레점
와
가 주어졌다고 하자. 점
를 지나는 변
,
,
의 수선의 발을
,
,
라고 하고, 점
을 지나는 변
,
,
의 수선의 발을
,
,
라고 하자. 점
,
,
를 중심으로 하고 점
을 지나는 원이 변
,
,
와 각각 두 점
와
,
과
,
과
에서 만난다고 하자. 마찬가지로 점
,
,
를 중심으로 하고 점
을 지나는 원이 변
,
,
와 각각 두 점
와
,
과
,
과
에서 만난다고 하자. 그렇다면 6개의 점
,
,
,
,
,
는 점
를 중심으로 하는 한 원 위의 점이며, 다른 6개의 점
,
,
,
,
,
은 점
을 중심으로 하는 한 원 위의 점이다. 또한 이 두 원의 반지름은 같다. 이 두 원을 등각 켤레점
와
의 드로츠파르니 원(영어: Droz-Farny circles)이라고 한다.[1]:71, §7.4, (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