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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사 공화국

현재 크로아티아의 지역인 달마티아에 존재했던 공화국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라구사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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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사 공화국(라틴어: Respublica Ragusina)은 현재 크로아티아의 역사적 지역인 달마티아에 14세기부터 1808년까지 이어졌던 작은 공화국이다. 수도 라구사는 오늘날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 해당한다. 15, 16세기에는 해상무역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나폴레옹의 정복 활동으로 1808년에 멸망하였다. 총 인구는 3만명 가량이었으며, 그중 약 5000명이 라구사 시를 둘러싼 방벽 안에 살았다.

간략 정보 라구사 공화국, 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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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본래는 Communitas Ragusina (라틴어: 라구사 공동체)라고 불렸으나, 14세기경에 Respublica Ragusina (라구사 공화국)이라고 다시 이름이 붙었으며, 1385년에 처음으로 언급되었다.[2]

영역

라구사 공화국은 달마티아 남부의 작은 지역을 지배했다. 네움에서 프레블라카 반도로 이어지는 본토 해안 지역과 더불어 펠레샤츠반도, 라스토보섬, 믈레트섬, 추가적으로 콜로체프섬, 로푸드섬, 시판섬 같은 소규모의 군도들로 이루어진 최종적인 국경이 1426년에 형성되었다.[3]

15세기 라구사 공화국은 또한 8년 간 코르출라섬, 브라치섬, 흐바르섬들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베네치아가 특권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여 이에 동조한 이 지역의 귀족들의 저항으로 포기하고 만다.

16세기 라구사의 행정구역은 라구사 시(두브로브니크)와 자치 지역(코나블레, 주파 두브로바치카-브레노, 슬라노, 스톤, 라스토보섬, 믈레트섬, 시판섬, 로푸드섬, 콜로체프섬), 대의회에서 지정한 지방 총독들이 다스리는 식민지(차브타트, 오레비치, 야니나)등이 있다. 라스토보와 믈레트는 자신들만의 법령을 지녔던 반-자치 도시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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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

라구사의 기원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7세제국 행정(De Administrando Imperio)에 따르면, 615년 경에 아바르족슬라브인들에 의해 로마의 도시 에피다우름(오늘날의 차브타트)이 파괴되자, 그곳의 거주민들이 대략 7세기에 라구사를 세웠다고 한다.[4] 이 침략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일부가 북쪽으로 25Km 정도를 올라가 해안 근처의 섬에 정착하였고, 그 도시는 곧 라우사가 되었다. 그것이 슬라브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두 차례의 공격을 통해 656년에 에피다우름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5] 크로아티아인들과 세르비아인들이 포함된 슬라브인들이 7세기에 이곳 해안에 정착했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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