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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러구신
루마니아의 남자 축구 선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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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마테이 드러구신(루마니아어: Radu Matei Drăgușin, 루마니아어 발음: [ˈradu maˈtej drəguˈʃin][1], 2002년 2월 3일~)은 루마니아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나 라이트백 또한 소화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성 'Drăgușin'을 'Dragusin'으로 읽은 라두 드라구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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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구신은 2020년 이탈리아 클럽 유벤투스에서 시니어 경력을 시작했고, 그 해 말 18세의 나이로 1군 데뷔를 등록했다. 삼프도리아, 살레르니타나, 제노아로 각각 임대된 후, 그는 2023년 후자와 영구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해 1월, 그는 초기 2,500만 유로(2,1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여 역대 가장 비싼 루마니아 축구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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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드러구신은 부쿠레슈티에서 각각 루마니아 농구와 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스베틀라나 드러구신과 단 드러구신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농구 선수인 메이라라는 여동생이 있다.[2]
구단 경력
유벤투스
2018년, 첼시,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으로 드러구신는 26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클럽 유벤투스로 이적했다.[3] 처음에 17세 이하 선수로 배정된 그는 빠르게 19세 이하 팀으로 이적했다.[4] 2020년 1월 25일, 세리에 C 2019-20년 시즌 중반, 드러구신은 아우로라 프로 파트리아와의 경기에서 36분에 라파엘 알키비아드와 교체 투입되어 유벤투스 U-23 데뷔 전을 치렀다.[5]
제노아
2022년 7월 14일, 드러구신은 세리에 B의 제노아로 임대되어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을 받았다.[6] 2023년 1월 25일, 그의 에이전트는 그가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한 후 영구 이적 조항이 발동되었다고 발표했다.[7] 그는 2022-23 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 40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넣었는데, 제노아는 리그 2위를 차지했고 세리에 A로 직접 승격되었다.
드러구신은 2023년 11월 10일, 1-0으로 이긴 엘라스 베로나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자의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8] 12월 21일, 그는 《가제타 스포르투릴로르》 신문에 의해 2023년 루마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상 수상자로 발표되었다.[9] 8일 후, 그는 1-1로 비긴 인터 밀란과의 안방 경기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넣었다.[10]
토트넘 훗스퍼
2024년 1월 11일,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제안이 보도된 가운데, 드러구신은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전자에 합류했다.[11] 2,500만 유로 (2,15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보장되면서, 그는 2003년 아드리안 무투가 엘라스 베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2,250만 유로 (1,580만 파운드)를 넘어 가장 비싼 루마니아 축구 선수가 되었다.[12] 제노아는 추가 비용으로 500만 유로 (430만 파운드)를 더 받을 수도 있다.[13]
드러구신은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85분에 올리버 스킵과 교체 투입되어 프리미어리그 데뷔 전을 치렀다.[14]
2024년 9월 26일, 드러구신은 가라바흐를 상대로 유럽 대회 데뷔 7분 만에 퇴장당해 3-0으로 승리하며 UEFA 유로파리그 리그 무대를 밟았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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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경력
드러구신는 2021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의 감독인 아드리안 무투에 의해 선정되었으며[16], 이전에 루마니아 U-21 국가대표팀으로 두 번 출전했다. 그는 독일과의 무득점 무승부에서 63분에 부상을 입은 알렉스 파슈카누와 교체되어 결승전에 단 한 번 출전했다.[17]
드러구신은 2022년 3월, 처음으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고[18], 그 달 25일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88분에 출전하여 데뷔 전을 치렀다.[19] 이듬해, 그는 유로 2024 예선 1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자국의 1조 무패 우승을 도왔다.[20]
2024년 6월 7일, 드러구신은 UEFA 유로 2024에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21] 그는 대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안드레이 부르커와 수비 파트너십을 맺었고, 루마니아는 조 1위를 차지했지만 16강에서 네덜란드에 밀려 탈락했다.[22]
드러구신은 2024년 10월 12일, 키프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첫 성인 국가대표 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하며 2024-25년 UEFA 네이션스리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장신의 센터백인 드러구신은 버질 판 데이크를 참고인으로 꼽았는데, 이후 포지션 감각과 점유율 면에서 자신감을 비교받고 있다.[3][4] 드러구신은 가끔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했다.[23]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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