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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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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도(이탈리아어: Provincia di Lecce)은 이탈리아 풀리아주의 도이다. 도청 소재지는 레체이다. 이 지역은 "이탈리아의 뒤꿈치"라고 불린다.[1] 살렌토반도에 위치한 이곳은 풀리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이다.[2]


면적은 2,799.07 제곱킬로미터 (1,080.73 mi2)이고 인구는 2016년 기준 802,807명이었다. 97개 코무네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타란토도와 브린디시도, 서쪽에는 이오니아해, 동쪽에는 아드리아해와 접하고 있다.[3] 이곳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로마, 비잔틴, 카롤링거, 랑고바르드, 노르만의 통치를 받았었다.[4] 주요 도시들에는 레체, 갈리폴리, 나르도, 말리에, 오트란토 등이 있다.[5] 레체의 주요 농산물에는 밀과 옥수수이다.[6] 레체도에서 생산되는 석재는 옛부터 기념물 장식에 사용되어 왔고 내부 장식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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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레체도는 중세 시대 행정 구역 단위인 주스티치에라토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당시 테라 도트란토라고 알려져 있었다. 중세 시기, 무슬림 노예가 레체 지역에서 이송이 이뤄졌고 노예를 두는 관습이 일반적이었다.[8] 11세기 들어, 테라 도트란토에 파사노와 치스테르니노를 제외한 현재 레체, 타란토, 브린디시 지역이 편입되었다. 이 당시 레체는 올리브유 생산지였음에도 심각한 빈곤에 시달렸다.[9] 레체 사람들은 바리도로 이주하여, 포도주 산업에 종사했다.[10] 1663년까지, 테라 도트란토는 또한 마테라 지역을 포함하였다. 최초의 중심 도시는 오트란토였으나 노르만 시대 (12세기)에 들어 레체가 중심 도시가 되었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로 테라 도트란토는 레체도로 이름이 바뀌었고 영역도 레체, 갈리폴리, 브린디시, 타란토 등으로 분할되었다. 행정 구역 분할은 1923년에 타란토가 '이오니아'라고 하는 새로운 행정 구역으로 변화하며 다시 이뤄졌다.[11]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이곳의 경제 상황은 악화되었고 실업률은 치솟았다. 이러한 요인들과 빈약한 정부의 과실이 더해져 노동자들은 고용주를 상대로 소란을 벌였다. 농장주들은 붙잡혀 공공장소에서 끌려다니며 망신을 당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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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산 카탈도 자연보호구역이 레체도에 위치해 있다.[13] 산 카탈도 자연보호구역은 레체 인근 아드리아해안을 따라 1972년에 설정된 28 헥타르 (69 ac) 규모의 자연보호 구역이다.[14] 이 보호구역은 여우, 고슴도치, 오소리, 족제비,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들의 서식지이다. 여러 종류의 지중해 식물종 또한 이곳에서 발견되고 있다.[14] 또한 알리미니 그란데 호수 및 알리미니 피콜로 호수 등이 레체도 있다.[1] 알리미니 그란데 호수는 소나무 및 지중해성 식물로 뒤덮인 암석 지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호수 깊이는 4미터를 넘지 않고, 조개류가 풍부하다.[15] 알리미니 피콜로 호수는 좀 더 내륙 지역에 있고 담수로 이뤄져 있는데, 그 수원은 리오 그란데의 지하수 흐름에서 비롯된다. 알리미니 피콜로의 깊이는 50cm를 넘지 않는다.[16]
또 다른 관광지에는 촐로 협곡이 있으며 여러 동굴이 위치해 있다. 이동성 중형 저서 생물 및 양치 식물 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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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네
레체는 여러 소규모 민족집단 및 언어 집단 등이 존재한다. 약 40,000명 규모의 그리코인 공동체가 레체도의 중앙에 있는 그레키아 살렌티나에 거주하고 있고, 솔렌토에는 아르버레시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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