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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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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비즈니스(영어: Record Business)는 1978년부터 1983년까지 발행된 영국의 음악 산업 업계지이다. 레코드 비즈니스 퍼블리케이션스 리미티드가 출판했다.

역사

레코드 비즈니스는 1978년 3월 20일 영국 음반 산업을 다루는 주간 업계지 뮤직 위크의 라이벌로서 창간되었다. 전 뮤직 위크의 편집자였던 브라이언 멀리건이 설립했으며, 영국 인쇄 회사인 개러드 앤드 로프트하우스의 대표 노먼 개러드의 지원을 받았다.[1] 1977년 11월 초 레코드 딜러(Record Dealer)라는 이름의 새 업계지가 발간될 것이라는 발표가 이루어졌지만,[2] 멀리건은 1978년 1월까지 뮤직 위크에 있었다.[3]

레코드 비즈니스는 영국 시장 조사국(BMRB)과 갤럽(라디오 & 레코드 뉴스)이 발표하는 싱글 차트에 필적하는 자체 톱 100 싱글 차트를 집계했다.[1] 레코드 비즈니스는 상위 100위 곡을 판매량과 에어플레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상위 30위는 350곳의 매장에서 확보한 판매량을 통해 차트를 집계했다.[1][4] 레코드 비즈니스 및 라디오 & 레코드 뉴스 차트의 등장으로 BMRB는 1978년 5월, 50위까지만 집계하던 싱글 차트를 75위까지 늘렸다.[5]

레코드 비즈니스는 1978년 7월 31일부터 101위에서부터 120위까지 "원스 투 워치" 차트로 묶어서 발행했고,[6] 1981년 2월 9일자부터 130위까지,[7] 다시 1982년 2월 1일자부터는 150위까지 싱글 차트를 확장했다.[8]

또한 레코드 비즈니스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라디오 활동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제공하는 에어플레이 가이드 차트를 집계했다.[9] 다른 차트로는 1978년 6월에 도입된 상위 60위 음반 차트와[10] 1978년 10월부터 집계를 시작한 디스코 차트가 있는데, 특히 디스코 차트는 당시 영국 유일의 판매 기반 디스코 차트였다.[11] 1981년 1월, 레코드 비즈니스는 배리 라젤이 집계한 최초의 영국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와 음반 차트를 발표하기 시작했다.[12]

레코드 비즈니스는 1983년 2월 14일 마지막 호를 발행하고 뮤직 위크에 흡수됐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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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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