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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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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프랑켄슈타인》(영어: Lisa Frankenstein)은 2024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공포 영화이다. 디아블로 코디가 각본을 맡았으며, 젤다 윌리엄스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이 영화는 2024년 2월 9일 미국에서 포커스 피처스를 통해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고,[5] 1,300만 달러의 제작 예산 대비 9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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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관점
1989년, 10대 소녀 리사는 2년 전 도끼 살인마에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가 재혼하여 새어머니 재닛, 의붓동생 태피와 함께 살게 되었지만, 리사는 주로 공동묘지에서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파티에서 리사는 짝사랑하는 마이클과 어색한 만남을 갖고, 학교 과학 수업 실험 파트너 더그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다시 묘지로 돌아간 리사는 1837년에 번개에 맞아 사망한 피아니스트의 무덤에 말을 건 뒤 떠나고, 곧 그 무덤에 번개가 치면서 피아니스트는 좀비로 부활한다.
크레디트에 생명체로 표기된 이 좀비는 리사의 집에 침입하고, 리사는 공포에 질리지만 곧 그가 자신이 특별히 아끼던 무덤의 주인임을 알아보고 옷장 안에 숨긴다. 좀비는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리사는 도둑이 침입했다고 둘러댄다. 좀비가 재닛의 식사에 벌레를 집어넣자 재닛은 이를 리사의 짓으로 여기며 정신 병원에 보내겠다고 위협한다. 이에 좀비는 재닛을 살해하고 귀를 잘라낸다.
리사는 좀비의 몸에 재닛의 귀를 이식한 뒤 전기가 통해야 귀가 작동할 것임을 깨닫고 태피의 일광욕 침대를 이용해 귀를 되살리고, 좀비의 외모도 인간에 가깝게 복원한다. 이어 리사는 더그를 묘지로 유인하여 그의 손을 잘라 좀비에게 준다. 좀비는 더그를 살해하고 재닛의 시체와 함께 숨긴다. 다시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된 좀비는 리사와 유대감을 쌓아간다.
재닛과 더그의 실종을 수사하기 시작한 경찰은 리사가 연루되었음을 눈치채지만, 리사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 마이클이 태피와 잠자리를 가진 것을 목격한 리사는 절망하고, 좀비는 마이클의 성기를 자른다. 좀비는 태피 역시 공격하려고 하지만 리사가 그를 막는다. 좀비는 공동묘지로 도망치고, 리사는 자신에게 늘 친절했던 태피에게 어머니의 묵주를 선물로 건네고 좀비를 따라간다.
좀비는 리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둘은 한 경찰관을 무덤 안에 던져 넣고 묘지를 떠난다. 리사는 성관계를 갖기 위해 좀비에게 마이클의 성기를 붙인다. 이후 리사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좀비에게 자신을 일광욕 침대에서 태워 죽여 달라고 부탁하고, 좀비는 부탁받은 대로 리사를 죽인다.
이후 리사의 아버지와 태피는 리사의 무덤을 방문하고, 태피는 묘비에 ‘사랑하는 아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번개를 맞은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좀비는 벤치에 앉아 퍼시 셸리의 시를 읊고, 부활한 리사가 그의 무릎 위에 누워 있다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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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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