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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세피오데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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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세피오데치모 (이탈리아어: Riese Pio X, 베네토어: Rieze)는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트레비소도에 위치한 코무네 (지방자치단체)이다. 소토일몬테조반니벤티트레의 경우처럼 이곳의 지명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인 주세페 멜키오레 사르토(Giuseppe Melchiore Sarto) 후대의 교황 비오 10세를 기념하여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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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리에세피오데치모는 베네토 평야 상단 부분 카스텔프랑코베네토와 아솔로 중간 지점에 위치했다. 그라파산의 산괴가 지형에서 두드러지며, 이곳의 지형 자체는 대부분이 평평하고, 형태학적으로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동쪽에서는 붉고 건조한 토양을 띠고, 서쪽은 무손(Muson) 하천에 충적된 침전물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명의 기원
피오데치모(Pio X)는 성 교황 비오 10세를 기념하여 1952년 지자체 공식 명칭에 추가된 것이다.[1] 비오 10세는 1954년 5월 29일 성인으로 시성되었고 리에세에서는 지역 출신 가장 위대한 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서 본래의 지자체 공식 명칭에 그의 이름을 대문자로 더하여 돋보이게 하길 원했다.[2]
역사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고 나서, 리에세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지배를 번갈아 가며 겪었고, 최종적으로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의 성립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지배에 놓이게 되었다. 베네토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1866년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일부가 됐다. 일련의 이 사건들은 이 지역 경제 상황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빈곤한 농촌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19세기, 이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 나타나는데, 바로 1827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베네치아 대주교로 재임한 자코모 모니코 (1776–1851)와, 상기 언급한 1893년부터 베네치아의 주교이자 1903년 콘클라베에서 비오 10세로 선출된 주세페 사르토였다. 1917년, 카포레토 전투에서 패전 이후, 리에스는 그라파산과 피아베강을 따라 이뤄진 전선 가까이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무손 하천과 도심으로부터 북쪽을 따라 참호가 설치됐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포자나(Poggiana)의 프리모 비센틴(Primo Visentin)이 이끌던 '마르티리 델 그라파' 연대로 대표되는 파르티잔들의 저항이 이 지역에서 매우 활발했고, 이들의 투쟁은 '마사키오'(Masaccio)로 알려졌으며, 무공 훈장으로 금메달을 수여받았다.[2] 자코모 모니코 대주교의 증손자이자 베네토 지역 민족해방위원회의 지도자이던 피에로 모니코 역시도 리에세 지역에 거주했었다. 무솔리니에게 사형 선고를 받은 그는 현지의 저항을 이끌며 리에세와 카스텔로디고데고 지역에 숨어 살았다.
1944년, 교황 비오의 무덤을 개장할 때 그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상태로 있던 당시, 리에세 측에서는 지역 교구 교회인 산 마테오 교회에 교황의 빈 석관을 영구히 보관하기 위해 받아들였다.
기념물과 명소
- 산 마테오 교회 : 교구 신부인 안드레아 데 치롤디스 (Andrea de Ziroldis)의 비석에서 확인되었듯, 1412년에 산 마테오 교회는 교구 교회였으며, 현재는 첸드롤레 성소로 대체되었다.[3]
- 첸드롤레 성소 : 토속 신앙의 숭배소가 있던 곳이었으나 수 세기 후 마리아를 모시는 성소로 전환되었다. 건물 내에는 16세기에서 20세기 당시 회화들이 있으며 여기에는 노에 보르디뇽 (Noè Bordignon)의 에우로시아의 초상을 포함한다. 본당과 종탑 사이에는 루키우스 빌로니우스의 비석을 포함해 로마 시대의 금석문들이 있다
- 파르티자들의 지휘관인 프리모 비센틴 '마사키오'의 무덤 : '포자나'라고 하는 작은 마을의 소규모 공동묘지에 있으며, 무공 금메달을 수여받았다.[4]
- 교황 비오 10세의 생가 : 교황의 누이인 마리아 사르토 (1846년–1930년)가 1926년에 리에세 기부했으며 사르토 가문의 비품을 보존하고 있다.
- 교황 비오 10세 박물관 ]: 생가와 박물관에 매년 약 15,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 두 시설은 1985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설립된 주세페 사르토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두 시설은 교황 비오 10세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리에세피오데키모를 방문한 직후에 설립되었으며, 사르토 교황의 인물과 업적에 관한 연구와 역사적 조사를 위한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
- 1935년에 제작한 교황 비오 10세에 대한 스페인의 기념물 : 스페인의 천주교 신자들의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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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화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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