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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영화)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1999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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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영어: The Talented Mr. Ripley)는 1999년에 개봉한 미국심리 스릴러 영화로, 앤서니 밍겔라가 연출하였다. 원작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1955년 동명 소설르네 클레망 감독의 1960년작 《태양은 가득히》(프랑스어: Plein Soleil)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하였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톰 리플리 역을 연기했다.

간략 정보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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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단한 삶을 사는 톰 리플리는 디키 그린리프와 같은 아름답고 고고한 존재가 되기를 꿈꾸지만 1950년대의 현실에서 그는 혐오스런 동성애자일 뿐이다. 그에게 있어 여성(마지 셔우드), 사회 제도(로베리니 수사관), 마초적인 사회 주류 구성원들(프레디 마일스)은 모두 호시탐탐 그를 파괴하길 고대하는 적이다. 그는 그의 적들을 조롱하고, 가끔은 복수를 이루어 내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더 불행해진다. 화려한 거짓의 삶을 위해 두 명을 살해한 죄인에게 초라하지만 진실된 삶을 누리는 사치는 허락되지 않는다.

출연진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하고 도펠겡거의 삶을 살아간다.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이 낫다”는 대사가 그의 인생관을 드러낸다.
디키의 연인으로 아름답고 여린 성품을 지녔다.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톰의 본질에 거의 접근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영화 후반부에서 톰의 짐 속에서 디키의 반지를 발견하자 톰을 추궁하다가 살해될 뻔하지만 때마침 피터가 등장하여 죽음을 모면한다.
선박 재벌 그린리프 가문의 후계자이자 프린스턴 출신의 탕아. 매력적이만 무심한 마성의 인물.
섬유 재벌 가문의 규수. 디키 그린리프인체 하는 톰 리플리에게 푹 빠지게 된다. 톰 내면의 허영을 상징하는 인물.
디키의 절친이자 로마를 종횡무진하는 탕아. 톰과 같은 부류를 멸시하는 것을 감추지 않는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톰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바람에 살해당한다.
톰 리플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유일한 사람. 톰의 인간성과 양심을 상징하는 인물.
  • 세르조 루비니 - 로베리니 수사관 역
이탈리아의 유능한 형사.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사건의 전말을 거의 파악하지만 톰의 본질을 전혀 보지 못하고 톰을 잡는 데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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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1960년에 나온 영화 《태양은 가득히》는 원작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요소를 모두 거세하고 가난한 청년의 야망과 몰락을 담은 청춘 스릴러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하이스미스는 “알랭 들롱의 연기가 맘에 들었다”는 평을 남겼다. 1995년 하이스미스 사후에 하이스미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4년 후인 1999년에 비로소 원작에 가깝게 재구성한 본 영화가 개봉되었다.

수상

자세한 정보 연도, 상 ...

우리말 녹음

SBS 성우진 (2001년 11월 18일)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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