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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냥붉은손고함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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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냥붉은손고함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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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냥붉은손고함원숭이(Alouatta ululata)는 신세계원숭이에 속하는 고함원숭이의 일종이다.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마라냥, 피아우이주의 숲(예를 들어, 마라냥 바바수 삼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이다.[1] 이전에는 붉은손고함원숭이의 아종으로 간주했지만, 이 종과 달리 마라냥붉은손고함원숭이는 강한 성적 이형성을 갖고 있다.[2]

간략 정보 마라냥붉은손고함원숭이,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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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마라냥고함원숭이는 머리부터 몸까지 몸길이가 약 57cm에 이르며, 잡는꼬리도 몸길이와 비슷한 길이다. 수컷은 검은색에 붉은색 손과 발을 가지고 있으며, 암컷은 황갈색에 회색 털이 드문드문 나 있어 전체적으로 밝은 올리브색을 띤다.[3]

생활사

마라냥고함원숭이는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연안의 잔존림에 서식한다. 주로 건조림(카팅가)에 서식하며, 마라냥에는 바바수 야자수(아탈레아 스페시오사) 개체군도 서식하고, 마라냥과 피아우이 해안에는 맹그로브 숲이 있다. 먹이와 번식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3]

분류학

마라냥고함원숭이는 1912년 미국 동물학자 다니엘 지로 엘리엇가 기술했다. 오랫동안 붉은손고함원숭이의 아종으로 간주했으나, 2006년에 종으로 승격되었다.[4] 2015년 10월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 의문을 제기한다. 두 종 모두의 사이토크롬 b 유전체를 비교한 결과, 마라냥고함원숭이는 붉은손고함원숭이 계통군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이 밝혀졌다.[5]

보전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마라냥고함원숭이를 절멸위급종으로 분류한다. 야생에 남아 있는 성체는 2,5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된다. 개체 수는 2세대(24년) 동안 약 20%의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마라냥고함원숭이에 대한 주요 위협은 서식지 파괴와 사냥이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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