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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1988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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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문화방송 특집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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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및 줄거리
1800년 6월 28일 정조가 승하한 뒤, 정순왕후는 토사교문을 반포하여 천주교를 탄압하였다. 권진사(한인수)의 하인이자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낙종(조형기)은 천주교 신자인 권진사 일가를 관에 밀고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다.
이를 알게 된 유모(김영옥)는 낙종과 실랑이를 벌이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목숨을 잃고, 김부인은 낙종의 겁탈 시도를 피해 달아나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한편, 임부인(김석옥)은 산사에 다녀오던 길에 버려진 아기 국아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와 기르게 되고, 무당은 굿판에서 나타난 아이 난아를 신딸이라 부르며 돌본다.
정약용의 조카 하상(천호진)은 유배 중인 정약용(권성덕)을 찾아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권진사의 딸 매아(천현주)를 만나고, 그녀를 천주교 신자들의 집회에 데려간다. 그러나 낙종이 이를 알아차리고 관에 밀고한다.
하상은 매아를 최무수리(김지영)에게 맡긴 뒤 조동섬(오승명)에게 학문을 배우러 떠난다. 그동안 매아, 난아(전미선), 국아는 각각 최무수리, 무당, 임부인의 손에서 성장한다.
한편, 만덕(박종관)은 최무수리가 집을 비운 사이 매아가 천주학도임을 빌미로 협박하여 김부인(김애경)에게 팔아넘긴다. 김부인은 매아를 김교리(홍성민)의 소실로 들이려 하지만, 매아가 이를 거부하자 감금한다. 낙종은 매아의 행방을 알아내고 그녀를 차지하려다 절도 혐의로 투옥된다.
학문 수양을 마친 하상은 매아를 구출하고, 홍서방(신충식)과 함께 옥살이 중인 권진사(한인수)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매아는 낙종과 마주쳐 충격을 받는다.
이후 하상은 역관의 종으로 변장해 연경으로 떠나고, 매아는 그를 기다린다. 하상은 북경에서 돌아와 정약용에게 문물을 전하고, 정약용은 마침 유배에서 풀려난다.
권진사는 매아에게 낙종을 미워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아는 천주교 신자로 발각되어 관아에 끌려가며, 낙종은 김교리에게 매아를 구해달라 청하다가 그를 살해하고 만다.
한편, 국아의 혼례 날 굿을 하던 난아는 의식을 잃으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매아를 본 난아와 국아는 서로를 알아보지만, 매아는 끝내 참수당한다. 매아의 죽음 앞에서 낙종 역시 절망 속에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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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1부: 배은과 이별
- 2부: 고통의 삶
- 3부: 만남
제작진
- 극본 : 김순지
- 연출 : 박철수
출연진
각주
|  | 이 글은 방송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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