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만덕사지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사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만덕사지(萬德寺址)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사찰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Remove ads
만덕사
고려시대 건립된 만덕사는 현재의 범어사를 능가하는 화려하고 큰 규모의 사찰임을 알 수 있다.[1]
조선 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1]
석기 추대 음모 사건
고려 충혜왕 대에 충혜왕의 서자 석기가 만덕사에 머문다.[2] 원나라가 석기를 불러들이려 하였는데, 공민왕 5년에 공민왕이 이 소식을 듣고 드디어 석기를 소환하고 순군에 가두어 죄를 물었다.[2] 공민왕 22년인 1373년에 석기는 참수되면서 추대 음모 사건은 일단락된다.[2]
이 사건을 보면 고려 시대에 부산 지역의 불교계는 중앙 정부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2]
현지 안내문
만덕사는 고려 충혜왕 서자인 석기가 유폐되었던 곳으로 전해진다.[3]
금당지로 추정되는 건물터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건물의 축대와 주춧돌, 와당, 무늬없는 벽돌이 발견되었고, 석탑, 불상대좌, 석등에 쓰인 석재들이 흩어져 있었다. 1979년 2월 부산시립박물관은 흩어진 석탑의 부재를 모아 3층석탑 1기를 박물관 정원에 복원하였다.[3]
만덕사는 3층석탑의 양식, 당간지주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지어져 고려 후기까지 있었던 절로 추정할 수 있다.
참고 문헌
각주
같이 보기
참고 자료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