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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스폰하우어-카르니크 계급
동구권에서 사용한 진도 계급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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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스폰하우어-카르니크 계급(러시아어: Шкала Медведева — Шпонхойера — Карника), 약자로 MSK 계급 혹은 MSK-64 계급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관측된 여러 현상이나 피해에 기초해 지면이 흔들린 정도를 평가하는 소지진의 진도 계급이다. 1964년 소련의 세르게이 메드베데프, 동독의 빌헬름 스폰하우어, 체코슬로바키아의 비트 카르니크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진도는 1960년대 초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과 1953년 개발된 메드베데프 계급(현 GEOFIAN 계급)을 도입해 수정하여 개발한 진도 계급이다.[1] 1970년대 중반과 1980년대 초 약간 수정된 MSK 계급은 유럽과 소련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1990년대 초 유럽 지진 위원회(ESC)는 MSK에서 공식화한 여러 원칙을 가져와 유럽 광대역 진도 계급(EMS) 개발에 사용했으며 EMS 계급은 현대 유럽 국가의 지진 진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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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설명
요약
관점
MSK 진도 계급은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과 매우 유사하다. MSK 계급은 아래와 같이 로마자로 된 총 12개 계급 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MSK-64의 진도 책정은 PGA 등을 사용하지 않고 각 진도별 상황이나 피해 설명을 통해 책정한다. 피해 종류는 크게 3종류(A, B, C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A타입은 시골의 초가집이나 작은 목조 주택을, B타입은 평범한 석조 주택 및 패널형 건물을, C타입은 철근 콘크리트나 철근조 빌딩이나 잘 지어진 건물을 따른다. 아래는 MSK 진도 계급의 통상적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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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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