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인더스트리

메리다 인더스트리(Merida Industry Co., Ltd, MIC, 중국어: 美利達工業) 또는 메리다 자전거(Merida Bikes)는 독일에 R&D 본사를 둔 대만 기반 회사로 전 세계 77개국 이상에서 자전거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1972년 청딩황(曾鼎煌, 1932-2012)이 설립한 이 회사는 대만, 중국, 독일에 있는 공장에서 연간 200만 대가 넘는 자전거를 설계하고 제조한다. 2012년 1월 청딩황이 사망한 후 그의 아들 청쑹주(曾崧柱)가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메리다 인더스트리

창립	1972
본사 소재지	위안린시
매출액	29,391,183,000 신 대만 달러 (2021)
영업이익	1,589,376,000 신 대만 달러 (2021)
순이익	4,788,170,000 신 대만 달러 (2021)
자산총액	35,508,949,000 신 대만 달러 (2021)
웹사이트	www.merida-bikes.com/

수많은 다른 브랜드의 OEM으로 자전거를 제작한 후, 회사는 1988년에 자체 브랜드인 메리다를 설립했다.^[1] 현재 회사는 주로 자체 브랜드와 금전적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브랜드(이제 독일 브랜드 센투리온(Centurion)을 포함)를 위해 자전거를 디자인하고 제조하고 있다.^[2]

메리다는 1992년부터 대만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2012년 기준 약 3억 5천만 파운드의 가치로 평가되는 대만 최대 기업 중 하나이다.^[3]

메리다라는 이름은 대략 세 음절인 메이리다(měi-lì-dá)를 번역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고객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자전거를 제조하려는 회사의 목표를 반영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