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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브라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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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브라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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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브라운티티(Callicebus barbarabrownae)는 신세계원숭이에 속하는 티티원숭이의 일종이다.[2] 금발티티 또는 바이아북부티티로도 불린다.[1]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브라질 북동부 카팅가의 고유종이며, 성숙한 개체가 250마리 미만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 바바라브라운티티는 동물학자 바바라 엘레인 러셀 브라운(Barbara Elaine Russell Brow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3]

간략 정보 바바라브라운티티,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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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바바라브라운티티는 새벽과 해질녘에 과일, 나뭇잎, 곤충을 찾으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정오에는 휴식을 취한다. 수컷은 먹이를 찾는 동안 무리를 이끌며, 다양한 소리와 시각적 신호로 다른 무리와 의사소통을 한다. 티티원숭이는 일부일처제이고, 한 무리는 강한 유대감을 가진 부모와 그 새끼로 구성된다. 짝짓기 파트너는 종종 나란히 앉아 꼬리를 휘감아 유대감을 강화한다.

암컷은 매년 우기에 5~6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한 마리의 새끼를 낳고, 어린 새끼는 빠르게 성장하여 10개월 이내에 성체 크기에 도달한다.

분포 지역

금발티티원숭이는 개체 수가 적어 절멸위급종으로 지정되어 있다.[1] 금발티티원숭이는 브라질 동부 대서양 삼림의 고유종으로, 바이아주세르지피주의 해안 고지대에서 발견된다. 대부분의 개체 수는 파라과수강(북쪽)과 살바도르(남쪽) 사이, 그리고 서쪽 미호로스 지역에서 발견된다. 추정 개체 수는 260마리이며 감소하고 있다.[1]

바바라브라운티티는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에 처한 영장류 25종에 포함되었다.[4]

서식지 및 생태

금발티티원숭이는 카팅가의 건조한 관목 지대에서 서식하며, 울창한 수목성 카팅가를 좋아한다. 주로 수목성 숲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발티티원숭이는 땅으로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몸집이 작고 민첩한 영장류로, 네 발로 나뭇가지를 잘 오르내리며, 뒷다리를 사용하여 먼 거리를 건너 뛰고, 앞발로 나뭇가지를 잡는다. 쉬는 동안에는 몸을 구부리고 꼬리를 나뭇가지에 걸친다.[1]

주요 위협

바바라브라운티티원숭이는 브라질의 한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삼림 벌채와 서식지 단편화에 시달리고 있다. 소 사육과 농업, 그리고 지속적인 도시화가 주요 위협 요소이다. 이 지역은 광범위한 고속도로망 덕분에 급속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른 위협 요소로는 도로와 전선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 그리고 애완동물의 포식 등이 있다. 이 종은 소규모로 분산된 개체군을 이루며,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유전적 및 인구학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사냥 압력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작은 몸집으로 인해 사냥 압력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과정에서 몇몇 개체가 애완동물로 사육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공식적인 보호구역에서는 금발티티원숭이가 발견되지 않는다.[1]

보전 상태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많은 종의 서식지임에도 불구하고, 금발티티원숭이의 서식지인 바이아의 숲은 전체의 1%에 불과하며, 현재 어떤 형태로든 보호받고 있다. 수많은 파괴 활동으로 인해 이 지역이 계속해서 훼손되고 있기 때문에 금발티티원숭이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5] 브라질 환경연구소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이 브라질의 멸종 위기 영장류에 대한 연구와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6] 또한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는 분열된 숲을 연결하는 중앙 생물다양성 회랑(Central Biodiversity Corridor) 설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자연기금(WWF)은 브라질 대서양 숲에 대한 전반적인 보존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 수수께끼 같은 금발티티원숭이의 생태와 현황에 대한 추가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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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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