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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마치 운동
튀르크족이 러시아 제국과 소련에 대해서 반기를 든 운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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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마치 운동(러시아어: Басма́чество 바스마체스트보[*]) 또는 바스마치 봉기는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족이 러시아 제국과 소련에 대해서 반기를 든 운동이다.
이 운동의 근원은 복합적인 반러정서에 있지만 대규모 무력봉기의 시작은 1916년 제1차 세계 대전 도중 러시아 제국의 무슬림 징병으로 인해 반러시아 감정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1916년 중앙아시아 폭력사태로부터 촉발되었다.[6] 한달 후 10월 혁명이 일어나면서 이 폭력사태는 투르키스탄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특히 페르가나 분지를 중심으로 하여 봉기로 발전하였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수년동안 게릴라전 및 재래식 야전이 일어났으며, 그동안 반소련 감정과 반러시아 감정이 증가했다.
그 규모는 확실히 컸으나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경향을 띄었기에 자디드 운동가들의 지지는 미미했다. 이후 1920년대 붉은 군대의 주요 전역 승리로 내전이 끝나가고 이슬람에게 경제적 양보를 하는 정책으로 바스마치 운동 및 군사행동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7] 소련의 집단화 정책에 대한 반발로 군사 항쟁을 다시 시작했기도 했지만,[8] 중앙아시아에 대한 소련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바스마치 운동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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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부하라 작전 (1920년)
- 투르키스탄 민족 해방 운동
-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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