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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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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순(Park Dong-soon)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 1994년 3월 개설된 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대 상주대사를 지냈다.[1][2] 1985년 5월에는 주요르단 대사를, 1997년 10월에는 주필리핀 대사를 각각 맡아 1999년까지 재임하였다.[3][4][5] 2017년에는 성경 66권을 현대 한국어로 옮긴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을 펴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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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교육
1935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났다.[7][4]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1957).[7] 1958년 외무부에 입부하였다.[7]
외교 경력
박동순은 외무부 본부에서 중동과장과 의전관 등을 거친 뒤, 해외 공관에서 요르단·이스라엘·필리핀 등지의 공관장으로 활동하였다.[7] 특히 외교부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1993년 12월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개설하고 1994년 3월 그를 초대 상주대사로 부임시켰다.[1]
이스라엘 상주대사 시기
1994년 1월 '이스라엘 초대 상주대사'로 내정되었고,[2][8] 3월에 부임하였다.[1] 재임 중 1994년 11월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을 예방하였다.[9]
필리핀 대사 시기
학술·강연 및 시민사회 활동
이스라엘 대사 재임 중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한국 문화를 강의하였다.[7] 201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기독교유대인협력기구(IFCJ) 아시아 지부 출범 행사에 초청되어 당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대담을 진행하였다.[11][12]
번역·출판 활동
외교관 퇴임 후 14년간 준비하여 성경 66권을 현대 한국어로 번역한 '스터디 드라마 바이블'을 출간하였다.[6] 2017년판 이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13][14]
경력
저서
- 성경을 대본처럼 구성해 화자와 해설을 분리하여 이해를 돕는다. 번역의 목적과 방식을 현대 한국어 가독성 향상에 두었다. 신앙 입문자와 일반 독자 모두를 겨냥한 보급형 성경 읽기 모델을 제시한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번역, 두란노, 2010 전자판 등)[15]
- 고전 영성서를 현대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간결한 한국어로 옮겼다. 신앙 실천 지침을 짧은 장들로 제시해 일상 적용을 강조한다. 기독교 영성 전통을 한국 독서문화 속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보도 및 평가
개인사
같이 보기
주요 공관장 재임
연표
연표 (펼치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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