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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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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덕(SungDeok Park)은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정서중심 부부치료(EFT) 전문가로,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이다.[1] ICEEFT 공인 트레이너·슈퍼바이저이며 2004년 한국에 EFT를 소개하고 EFTKorea를 설립하였다.[2] 2010년대 이후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등 방송과 조선일보 주말 섹션 〈박성덕의 부부 마음길〉 연재를 통해 대중 상담·자문을 이어왔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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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1] 용인정신병원에서 진료부장을 맡고 가족·부부 상담 클리닉을 운영했다.[1] 이후 민간 상담기관인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를 설립해 부부·가족 관계 전문 진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1]
학력과 전문 자격
임상 및 진료 철학
박성덕은 애착 이론과 정서 조율을 핵심으로 하는 정서중심 부부치료(EFT)를 임상에 적용한다.[5] ‘부부는 정서를 공유하는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공감적 대화와 정서적 접근을 치료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6]
정서중심 부부치료 확산
2004년 EFT를 국내에 도입한 뒤 전문가 교육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번역서와 저서를 통해 임상 지침을 소개하였다.[2][7][8]
교육·트레이닝 네트워크
ICEEFT 트레이너 자격을 바탕으로 국내 상담전문가를 대상으로 EFT 핵심과정·슈퍼비전을 제공한다.[2] 관련 교육·도서 유통은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EFTKorea) 플랫폼을 통해 안내된다.[9]
매체 활동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책임전문가·패널로 참여했으며,[3] 프로그램 관련 보도자료와 편성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10][11]
신문 연재
2025년부터 조선일보 주말 섹션 〈아무튼, 주말〉의 ‘박성덕의 부부 마음길’에서 사례 중심 상담 칼럼을 연재하였다.[4] 2025년 11월 8일자 지면과 온라인판에서는 빈둥지 증후군 상황에서의 애착 회복을 주제로 다뤘다.[12]
경력
저서
- 《정서중심적 부부치료: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08)[13]
- 정서중심 부부치료의 이론과 임상 절차를 한국어로 체계화하였다. 임상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단계와 기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한국의 상담·치료 현장에 EFT를 적용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지식채널, 2011)[14]
- 부부가 겪는 갈등의 근원을 정서에서 찾고 대화·공감 중심의 변화 방법을 안내한다. 애착 관점에서 외도·양육관 차이·우울 등 주제를 설명한다. 일반 독자에게 적용 가능한 실천 지침을 제공한다.
- 《정서중심 부부치료: 변화 요인을 통해 본》 (학지사, 2019, 역서)[8]
- EFT의 핵심 변화요인을 쉽게 설명해 임상가의 개입을 돕는다. 중독·외도 등 애착 손상 사례에의 적용을 상세히 다룬다. 국내 상담전문가의 현장 학습 자료로 쓰인다.
- 《정서중심 부부치료(원서 3판)》 (학지사, 2022, 역서)[7]
- 수전 M. 존슨의 최신 이론과 절차를 한국어로 옮겼다. 3기 9단계 모델을 업데이트하여 제시한다. 부부관계 회복의 체계적 지침을 제공한다.
- 《당신, 힘들었겠다》 (21세기북스, 2017)[15]
- 부부가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일상 언어로 정서 개념을 풀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방송·강연과 연계된 대중 심리서로 활용된다.
외부 링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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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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