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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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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호(1951년 1월 19일~)는 대한민국의 국토·도시정책 연구자이자 공공정책기관 경영자이다.[1] 국토연구원(KRIHS) 제12·13대 원장을 지냈고, 2012년 아시아·태평양개발기구(EAROPH) 회장으로 선출되었다.[2][3] 2015년 창원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4] 2023년 출범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의 AI 중심 전환(AX)을 제안하였다.[5][6]

간략 정보 박양호박양호, 출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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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교육

박양호는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7]

경력

  • 1979년~1990년대: 국토연구원 연구원·책임연구원 등 역임[8]
  • 1999년~2003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9]
  • 2006년~2007년: 국토연구원 부원장[10]
  • 2008년~2013년: 국토연구원 제12·13대 원장(연임)[11][12]
  • 2012년~2014년: EAROPH(아시아·태평양개발기구) 회장[13]
  • 2015년~2017년: 창원시정연구원 초대 원장[14]
  • 2023년~현재: 대구정책연구원 초대 원장[15][16]

연구·정책 활동

박양호의 연구는 국토균형발전, 중추기능의 공간적 재편, 광역교통과 정주체계, 문화·스마트도시 등으로 확장되었다. 국토정책 브리프와 연구보고서를 통해 수도권 집중의 구조를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기능 분산과 균형발전 전략을 제안했다.[17][18] 2010년대 이후에는 지방 싱크탱크 운영과 국제 네트워크(EAROPH)를 통해 도시·주거·정주 환경 정책 담론을 확장했고, 2020년대에는 산업+AI(AX) 개념을 도입해 도시·산업 생태계 전환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였다.[19][20]

사상과 평가

그는 ‘국토의 위대한 균형’을 목표로 중추기능의 분산과 지역 특화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제시해 왔다.[21] 동시에 문화·스마트도시 담론을 통해 도시의 질적 전환을 강조했고,[22] 최근에는 AI 기술을 지역 산업정책과 접목하는 전략을 통해 대구의 산업 체질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23]

저서

  • 《도시와 환경》, 집문당, 2015.[24]
  • (공저) 《남아시아의 스마트시티 구조와 방향》, 진인진, 2021.[25]

논문

  • 박양호 (2006). 〈새로운 도시패러다임: ‘살고 싶은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향한 시도〉. 《도시문제》 41(446). doi:10.7193/DM.041.33.41.
이 논문은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를 중심에 두고 도시정책의 기준을 생활환경과 문화적 요인으로 확장한다. 정책 설계에서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을 핵심 조건으로 보며, 지표·평가 체계를 생활밀착형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사례 비교를 통해 기존 개발지상주의의 한계를 짚고, 도시의 매력도와 정주여건을 정책목표로 격상시킨다. 결과적으로 문화도시 담론을 지역균형발전과 연결하는 개념적 발판을 제공한다.

주요 활동

  • EAROPH 세계대회 한국 유치 및 회장직 수행(2012~2014)[26]
  • 대구정책연구원 원장으로 AI·로봇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실증 테스트베드 등 실행 어젠다 제안(2025)[27]

상훈

  • 국민훈장 모란장(2003년)[28]

평가

국가 차원의 국토균형·공간전략을 지방 싱크탱크의 실행체계와 연결한 점, 그리고 문화·스마트도시에서 AI·로봇까지 지역혁신 의제를 기술·산업정책과 통합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29][30]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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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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