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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율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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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율 지형(albedo feature, 알베도 지형) 또는 레지오(regio)는 태양계 천체의 표면에서 대조적으로 반사율이 다른, 즉 두드러지게 밝거나 어두운 부분을 말한다.

역사

광학 망원경이 발달하면서 행성 표면의 무늬까지 판별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천문학자들은 이를 달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지형이라고 여겼다. 가장 오래전에 기록된 반사율 지형으로는 17세기 관측된 화성의 시르티스 메이저 고원이 있다.[1][2] 1888년 조반니 스키아파렐리의 화성 지도[3]와 1923년 유진 안토니아디의 수성 지도 등에서는 행성의 반사율 지형만이 기록되어 있다.
금성이나 타이탄처럼 대기가 두꺼운 천체는 일반 망원경으로 봤을 때 대기 현상만이 보이기 때문에 반사율 지형을 관측할 수 없다.
수성과 화성의 반사율 지형은 두 행성에 20세기 후반 우주 탐사선을 보내면서 더 구체적인 정체가 알려지게 되었지만, 명왕성과 세레스처럼 탐사선이 아직 가지 않은 천체는 허블 우주 망원경 등의 사진을 통한 반사율 지형밖에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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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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