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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운룡문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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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운룡문 항아리(白磁 靑畵雲龍文 立壺)는 청화로 운룡문을 그려넣은, 조선 후기의 백자 항아리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1064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요
18세기 전반 광주의 금사리 가마에서 왕실의 잔치 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단정하고 기품 있게 제작된 이 항아리는 조선 후기 새로운 청화백자가 제작되기 시작한 영조 연간의 항아리로 둥근 달항아리와 함께 제작되었다.
모양
직립되어 세워진 낮은 입 부분과 어깨에서 팽창되어 중심을 이루었다 서서히 좁아져 세워진 장신의 항아리이다.
몸통 세 곳에 큼직한 화창을 그리고 각각의 화창 내에 여의주를 집어삼키려는 용의 약동하는 모습과 구름을 청화로 새겼는데, 용의 자세가 서 있는 모습을 띠고 있고 삼족을 하고 있다. 화창의 구획은 금사리 가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에는 어깨와 아랫부분에 문양대가 꽉 차게 그려지는 항아리로 발전하게 된다.
유색은 엷은 회색을 띠는 백색으로 전면에 칠해졌으며, 광택이 있다. 청화의 빛깔은 흐린 회청색으로 맑지 않다. 굽다리에는 모래를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외부 링크
- 백자 청화운룡문 항아리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본 문서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한 저작물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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