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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지 브래킷
투자은행의 일종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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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지 브래킷(bulge bracket)은 거대 다국적 투자은행을 가리키는 용어이다.[1] 이들은 주로 대기업, 기관투자자와 정부를 고객으로 영업하며, 특별히 어떤 은행들을 벌지 브래킷이라고 명시적으로 정의하지는 않는다. 벌지 브래킷이라는 이름은 기업공개의 투자설명서나 유가증권의 발행기념패 등 금융 거래 공고문에 이들 은행들이 기재되는 방식에서 유래되었다. 어떤 은행들이 벌지 브래킷에 포함되는지는 여러 의견들이 있으나, UBS,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모건 스탠리 등이 손꼽힌다.[2]

개요
벌지 브래킷 은행들은 자문과 금융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 마켓 메이킹과 주식, 신용상품, 이자율, 파생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 상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이들 은행들은 1980년대 주택저당증권(MBS), 1990년대 신용파산스왑(CDS), 2000년대 부채담보부증권(CDO), 오늘날 탄소배출권과 보험 연계 상품 등 새로운 금융 상품들의 발명에도 깊숙이 개입하였다. 벌지 브래킷은 미국 국채의 주요 거래자 중 하나이다.
벌지 브래킷이라는 이름은 투자 은행들이 금융 거래 공시인 "툼스톤"(tombstone)에서, 인수단(신디케이트)에서 중요한 은행일수록 상단에 기재되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어떤 은행이 벌지 브래킷으로 여겨지는지는 논쟁의 대상으로 블룸버그 20, 머저마켓 M&A 실적표, 톰슨 로이터 실적표 등의 순위가 인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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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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