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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울보카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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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울보카푸친 또는 베네수엘라갈색카푸친(Cebus brunneus)은 꼬리감는원숭이과에 속하는 신세계원숭이의 일종이다. 가냘픈꼬리감는원숭이속에 속하는 베네수엘라 고유종이지만, 일부 자료에서는 트리니다드섬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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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이전에는 갈색울보카푸친을 트리니다드흰이마카푸친(Cebus albifrons trinitanus)과 기니울보카푸친(C. olivaceus)으로 간주했고, 1981년에 일부 분류학자들은 갈색울보카푸친을 콜롬비아흰얼굴카푸친(C. capucinus)과 동일 종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2]부블리(Boubli)와 미터마이어(Mittermeier), 라이랜즈(Rylands)는 2008년 IUCN 적색 목록 평가를 작성하면서 갈색울보카푸친 분류군을 C. olivaceus ssp. brunneus로 간주하여 기아나울보카푸친의 아종으로 분류했다.[1] 2012년 부블리 등이 갈색울보카푸친의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견하여 이를 별도의 종으로 인정했고, 단일 표본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근거로 트리니다드흰이마카푸친(C. trinitatis)을 이명으로 지정했다.[3][4][5] 그러나 연구에 사용된 갈색울보카푸친 표본에 대한 후속 형태학적 검사에서 실제 갈색울보카푸친의 모식 표본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6][7] 미국 포유류학회는 여전히 트리니다드카푸친을 갈색울보카푸친과 동일 종으로 인정하지만 ITIS는 이를 훔볼트흰이마카푸친의 아종으로 인정한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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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갈색울보카푸친은 갈색의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이마에 어두운 섹깔의 쐐기 모양 털이 있고 얼굴과 뺨, 턱이 더 밝다. 머리부터 몸까지 몸길이는 약 42cm이고 꼬리 길이는 44cm이다.[4]
흰이마카푸친으로 알려진 다양한 종은 구별하기가 극히 어렵고, 서로 다른 분류군이 만나는 곳에서 서로 교배하는 것처럼 보이며, 다른 세부 분류군도 별개로 인식된다. 갈색울보카푸친은 흰얼굴카푸친과 동종일 수 있는데, 이는 종종 신체적으로 확실하게 구별할 수 없다.[3][9][10]
분포 및 서식지
베네수엘라 북부 코르디예라 데 라 코스타 산맥의 다양한 숲과 서부 베네수엘라 야노스의 건조 반낙엽수림과 숲, 그리고 트리니다드에 서식한다(트리니다드흰이마카푸친이 이명이라는 가정 하에).[4]
도구 사용
트리니다드흰이마카푸친원숭이는 나무 구멍에서 물을 마시기 위해 잎을 컵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사용된 잎은 이전에 잎 모양을 바꾸어 변형된 형태였다. 한 번 사용한 잎은 버리기 때문에, 다시 방문할 때는 다른 잎을 사용한다. 이러한 관찰 결과는 침팬지처럼 야생 카푸친원숭이도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시사한다.[1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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